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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정보

수박 농사의 특성 및 향후 전망

by 마주필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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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집중 소비되는 대표적인 서민적 과실인 수박은 넓은 면적에 재배하기 가 쉽고 다른 작물에 비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심는 포기 수가 적어 씨앗(종자) 값이 적게 드나 이어짓기하는 땅(연작지)에서는 덩굴쪼김병 등에 의한 시듦 증상 이 많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받기 때문에 접목재배가 필수적이어서 접목을 위한 대목의 종자구입, 모 기르기 등의 작업과 노력 등의 비용이 더 든다.

시설재배는 가구당 재배면적이 0.6~1㏊(1,800~3,000평) 정도로 가족노동 중심으로 경영하 고 있는 데 비해 노지재배는 적게는 0.1㏊(300평)에서 많게는 30㏊(9만 평)까지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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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배는 아주심기, 가지고르기 및 수확작업 시 안정적인 인력확보가 중요 하며 이러한 농가들은 플러그묘 등의 모를 구입하여 사용하므로 좋은 모를 생산 공급하는 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근 고창, 영암지역 등의 노지재배지역에서 점차 시설재배 면적이 증가하면서 대규모 재배농가들은 시설면적도 대규모(2만~4만 평)로 재배하는 기업경영농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수박의 판매는 신용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시장성이 전국적이어서 판로가 넓고 수송성도 좋은 작물에 속한다. 수박은 낱개로 유통되어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포장방법 및 유통방법의 개선이 요망된다.

수요기의 확대에 따라 일반 노지의 재배면적에 자본이나 노동력이 적게 드는 재 배(조방재배)에서 비가림 재배 및 시설 내 집약재배까지 재배의 형태가 다양화하 며 연중 생산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출처 :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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