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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정보

단기성 콩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by 마주필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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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성 콩이란 생육일수가 매우 짧아 파종 후 빠른 식재가 가능한 품종이다. 

 

두루올

2014년에 개발된 생육일수 104일 내외의 단기성 품종이다. 6월 중순에 파종 시 평균 9월 하순에 성숙한다. 100알의 무게가 27.7g으로 대립이면서도 성숙기에 꼬투리 터지는 정도가 기존 품종보다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전국 평균 수량도 247kg/10a로 높은 편이며 불마름병과 콩모자이크바이러스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쓰러짐에 강해 재배에도 용이하다.

 

파종을 빨리 할 경우 종자병 감염으로 품질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적기(6월 중순)에 파종할 필요가 있다.

 

 

참올

2011년에 개발된 단기성 품종이다. 6월 상순에 파종하면 생육일수 100일 내외에서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키는 44㎝이고 잎이 직립하는 특성이 우수하고 쓰러짐에 강하다. 100립중이 27.7g으로 대립이며, 씨알(종실)의 외관 품위도 우수하다. 불마름병, 들불병 같은 잎세균병과 콩바이러스병에 매우 강하다. 콩을 적기에 파종을 못하여 7월 이후에 늦게 뿌리더라도 비교적 높은 적응성을 보이는 품종이다.

 

전국이 재배 적응지역이며, 수량성은 10a당 262㎏을 보인다.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콩알이 튀는 현상(탈립)이 발생하기 쉽다.

 

 

황금올

2010년에 개발된 단기성 품종이다. 6월 상순에 파종하면 생육일수 95일 내외에서 수확이 가능하다.

 

콩알이 둥글고 외관품질이 우수하며, 100립중이 28.6g으로 대립이다. 키는 45㎝이고 쓰러짐에 강하다. 특히 불마름병 등 잎세균병에 강해 성숙기에 콩잎이 노랗게 물드는 특성이 우수하다.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여 다양한 전·후작물과 두그루갈이(2모작) 재배 순서(작부체계)가 가능하며, 수량은 10a당 251㎏을 보인다. 다른 단기성 올콩 품종들과 마찬가지로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콩알이 튀기 쉽다.

 

 

한올

2009년에 개발된 품종으로 6월 상순에 파종하면 생육일수 90∼95일 만에 수확할 수 있다.

 

키가 39㎝로 짧은 편이며, 100립중은 26.4g으로 대립종에 속한다. 콩바이러스병에 강하고 불마름병은 중간 정도이다. 전국에 재배가 가능하며, 10a당 204㎏의 수량성을 보인다.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콩알이 튀기 쉽다.

 

 

새올콩

1998년에 개발된 품종으로 키는 43㎝ 정도이며, 백립중은 25g 정도인 대립종이다. 단기성 품종 중에는 씨알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이나 씨알 관련 병해에는 강하다. 적응지역은 강원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이다.

 

 

 

자료 출처 : 농사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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