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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OECD 통계로 본 한국인 기대수명 및 건강수준

by 마주필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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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건강 수준 
기대수명이 10년 전과 비교해서 3.3년 증가
회피가능사망률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
자살사망률은 최근(20092017)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8년 소폭 증가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1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대수명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OECD 국가(평균 81.0) 중 상위권에 속하였다.

회피가능사망률

우리나라 회피가능사망률(Avoidable mortality)은 인구 10만 명 당 144.0(‘18년 기준)으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OECD 평균: 199.7명 (예방가능사망률 126.9명 + 치료가능사망률 72.8명)
회피가능사망률 : 질병의 예방 활동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사망(예방가능사망)과 시의 적절한 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막을 수 있는 사망(치료가능사망)에 따른 사망률을 의미함

흡연 및 주류 소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16.4%)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8.3)OECD 평균 수준이다.

비만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33.7%, 15세 이상)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보건의료 인력

임상의사(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5명으로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였고, 간호 인력은 1,000명당 7.9명으로 OECD 평균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OECD 평균: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는 3.6명, 간호 인력은 9.4명 수준

보건의료 자원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물적 자원의 보유 수준은 OECD 평균보다 높은 편이며, 병원의 병상은 인구 1,000명당 12.4개로 OECD 평균(4.4)2.8배를 상회하였다.

보건의료 이용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연간 17.2)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경상의료비

경상의료비는 국내총생산 대비 8.2%OECD 평균(8.8%)보다 낮지만,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 판매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690.9 US$ PPP*OECD 평균(532.9 US$ PPP)보다 높았다.

PPP(Purchasing Power Parity) : 각 국의 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환율

장기요양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65세 중 9.6%)OECD 평균(12.0%)보다 낮지만, 고령화, 노인장기요양제도 강화 등으로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 2009년 3.2% → 2014년 7.0% → 2019년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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