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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부산 금정구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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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위치 : 동으로는 부산의 금정구, 북으로는 경남 양산시, 남으로는 부산의 동래구, 서로는 북구와 접함

 

한반도에서 햇살이 가장 먼저 비친다는 금정산은 골짜기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항상 흘러내리고 화강암의 기암절병이 절묘한 산세를 일구어 마치 아름다운 수묵화를 펼쳐놓은 듯한 부산의 진산이다.

 

주봉인 고당봉(801.5m)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을 일구어 놓고 있다.

 

그 이외에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사적 제215호 금정산성(18,845m)과 범어사, 금강공원, 동래온천 등 명소를 두루 지니고 있으며, 2,300여 종류의 나무와 날짐승, 길짐승을 포함 600여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부산의 역사와 그 뿌리를 함께 하여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고 있으며 항구도시 부산을 병풍처럼 감싸 안고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범어사

위치 : 부산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 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남도 3대 사찰로 한국 불교계의 중심지 중 하나다.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창건, 흥덕왕 때 중건했다.

흥덕왕 개축 당시는 방사 360, 토지 360결, 소속된 노비가 100여 호에 이르던 큰 사찰이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참화로 모두 소실되어 거의 폐허가 되었다. 현재 건물은 광해군 5년(1613년) 묘전화상과 해민스님이 중건한 것이다.

범어사에 대한 현존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최치원이 지은 '법장화상전'이다. 이 기록에 의하면 범어사는 해동 화엄종 십찰 가운데 하나로 되어 있다. 이는 일연이 삼국유사에서 신라의 화엄십찰을 열거하는 중에 '금정범어'라고 한 것과 일치한다. 하지만 이들 기록에는 범어사라는 명칭만 전해질 뿐 창건이나 역사적 배경에 대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다.

범어사의 대표적 건물로는 대웅전을 꼽을 수 있다. 

 

 

회동수원지

위치 : 부산 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선동 등 5개동 3개면에 걸쳐 위치

 

회동수원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선동, 오륜동 등 5개동에 인접한 도심 속 산중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시민의 상수원지이다.

1946 ~1967년에 완공되었으며, 총 넓이는 2.17k㎡ 저수량은 1,850만 톤으로 부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자 휴양처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서 주자학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숨어 지내면서 이 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오륜대라고 불렀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다가 2010년부터 1월부터 시민에 개방되었다. 수원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땅뫼산 황토숲길, 편백나무숲, 갈맷길 등 도심 속 산중마을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서동미로시장

서동미로시장은 서동시장, 서동향토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3개 시장을 통합하여 ‘2014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새롭게 태어난 시장이다.


미로는 좁고 긴 골목으로 형성된 시장의 모습이 마치 미로(MIZE)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아름다운길(美路)이라는 뜻과 사람과 길이 이어진 아름다운길이라는 컨셉을 더해 문화와 예술이 중심이 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꾸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서동미로시장에는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문화향유를 위한 서동예술창작공간, 문화강좌를 진행하는 섯골문화예술촌, 유니세프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 전통과 문화를 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표 먹거리

  • 계란만두
  • 절임배추
  • 수제순대
  • 보리밥
  • 칼국수

 

스포원파크

위치 : 부산 금정구 체육공원로399번길 324

 

기존의 경기장과는 달리 "공원"과 "개방"의 개념을 도입한 "공원형 경기장"으로서 사이클경기장, 실내체육관, 테니스경기장 외에 가족산책공원, 잔디광장, 인공연못과 음악분수, 조깅, 자전거코스 등 시민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각종 경기시 경기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소풍,야유회,산책 등 시민의 여가 선용 및 휴식공간의 역할과 조깅,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한국이슬람교부산성원

위치 : 부산 금정구 금단로 113-13

 

1980년도 리비아의 전 재무장관의 후원으로 건립되었다.

 

현재 부산, 대구, 울산, 경남외에도 제주 및 전남 일부지역까지 관장하는 남부지방 이슬람의 중추로써 국내외 무슬림(이슬람신자)을 위한 신앙생활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주민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 쉼터 혹은 교민회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랍어 교실, 한국어 교실, 태권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교,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 학생,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이슬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슬람 관련 기업체를 위한 교육과정과 자문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예배실은 항상 개방되어 있으며 방문 시 주의할 점은 정숙한 복장과 방문예절 준수, 성원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할 수 있다.

 

 

금정산성마을

부산의 명소인 금정산 기슭에 위치한 금정산성마을(금성동)은 일찍이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친근한 곳이다.

금정산(金井山) 해발 400m의 분지에 아담히 자리 잡은 산성마을로 해발 500~600m 높이의 금정산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고지대라 기후가 차가와 부산의 평지보다 2~3℃가 낮고 계절도 15일 정도의 차가 있다.

마을의 면적은 7.45㎦로 금정구에서 제일 큰 동이다. 인구는 약 1,300명이며, 3개통 10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성동의 행정관리를 위한 금성동사무소와 유일한 교육시설로 전교생이 백여 명도 채 안되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금성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금정산성마을은 90% 이상이 녹지로 공기 좋고 물 맑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휴일이면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성동 지역토산물로 흑염소와 오리불고기,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막걸리 등이 유명해 현재 150여 곳의 음식점에서 지역토산물을 만나볼 수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주요 먹거리 

  • 흑염소불고기
  • 오리고기
  • 막걸리

 

부산대 젊음의거리

부산대 젊음의 거리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인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부근까지를 말하며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관, 백화점을 비롯하여 유명 브랜드점 뿐만 아니라 수입 보세의류, 수제 장신구, 다양한 화장품·신발 가게, 미용실, 유학 전문학원, 사진관, 서점 등 없는 것이 없는 쇼핑거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대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유명한 맛집들과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카페들이 골목마다 즐비해 있다.


부산대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와 부산 콘텐츠코리아랩 금정지소, 부산음악창작소, 청년창조발전소는 청년문화의 발전을 돕는 것과 동시에 문화를 통한 청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인적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대역 부근에 위치한 문화나눔터와 온천천 어울마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공연과 프리마켓, 청년문화축제, 먹거리 축제 등은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어 다시 찾고 싶은 젊음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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