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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 수도권 확진자 폭증 하루 1,200명..대유행 다시 시작되었다.

by 마주필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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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관련 새 거리두기 단계 발표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80%을 상회하며 하루 확진자 1,2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다시 대유행으로 번질 조짐으로 해적되고 있는데요.

느슨해진 긴장감이 원인

국민 대부분이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느슨해진 건 사실입니다. 저도 이제 외식하는 것에 대한 거리낌이 없거든요. 이따금 거리에 나가보면 맛집 앞에 길게 선 대기 인원들.. 거리를 노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진 것을 느낍니다. 저 또한 활보하고 있으니 국민 긴장감이 많이 풀린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더워지고 휴가기간인데 언제까지 집콕만 할 수는 없지 않나요... 하지만 대유행의 기운이 이따금 느껴지니 생활방역을 다시금 조여야겠습니다. 

젊은 연령층에서 확산세 지속

젊은 사람들의 주로 이용하는 주점, 클럽 등 다수가 밀집하는 곳에서 확산이 두르러지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만 취식을 하는 밀집공간에서 쉽게 감염되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요.

오랜만에 천안 번화가를 나가보았는데 코로나 시대가 종식된 줄 알았습니다. 길거리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수도권을 조이니 가까운 천안으로 원정 오신 분들도 꽤 될껍니다. 

하지만 젊음도 한때.. 그 끓는 야생마같은 열정을 코로나가 잡을 수 있을까요. 언제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당부할수는 없는 노릇일겁니다. 정부는 얼른 20~30대의 백신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최소한의 대비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젊은층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정부에서도 가만히 두고 보진 않을 것입니다. 어짜피 3단계되면 모여서 놀고 즐기는 공간 자체가 폐쇄되기에.. 자영업자도 힘들어지고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도 갈 곳을 잃게 되겠지요. 

그전에 다들 조심하면서 스스로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요. 결국은 3단계 발령 날듯 싶어요. 최소한 수도권에서는 ~ 

오늘 새 거리두기 단계 발표

정부에서는 강력한 3단계로 옥죄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말장난스러운 준3단계 발령 이런식이겠죠. 늘 그랫듯이.. 다시 예전과 같은 거리두기 생활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코로나 걸리는 것보다는 조심하는게 나으니 저부터라도 오늘부터 더 유의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국민 마스크는 참 잘 쓰고 다닙니다. 셀프 칭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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