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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충청남도 서천군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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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리동백나무숲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235번길 103

 

마량리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1965년 4월에 지정·관리되고 있는 서천군의 명소다.

 

사철 푸르름을 자랑하는 마량리동백나무숲의 동백꽃 피는 시기는 이른 봄. 3월 하순에 꽃을 피운다. 동백나무숲은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언덕의 동쪽자락에서 오백년 수령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동백나무숲의 명소는 숲의 언덕마루 전망 좋은 곳에 세워져 있는 중층누각 동백정이다. 동백정에 오르면 동해바다 같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동백정 앞바다에 떠있는 무인도와 어우러진 서해바다에 황혼이 물드는 풍경을 보기위해 사진작가들뿐만 아니라 일몰감상을 위해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

 

숲 정상의 동백정(冬柏亭)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中層)누각이다.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정면 2째칸 누 아래 기둥 사이로 오력도가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는 누를 지을 때 관람객을 배려한 프레임의 배치인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 인근관광지로는 한 자리에서 바다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마량포구가 있고, 전어축제로 유명한 홍원항이 있다. 서천이 자랑하는 춘장대해수욕장 또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성리갈대밭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23만여제곱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이다.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학습장이기도하다.

 

사철 사람들이 끊이지 않지만, 가을이 되면 가족과 연인의 낭만여행지로 손꼽히는 신성리갈대밭은 멋진 갈대밭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촬영지로 이름 높은 곳이다.

 

금강변에 펼쳐져 있는 폭 200m, 길이 1km, 총면적 250,000m2규모의 갈대밭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갈대 7선으로 꼽힌다.

 

 

한산모시마을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충절로 1089

 

한산모시를 처음 생산했던 건지산 기슭에 모시각, 전통공방, 한산모시 전시관, 토속관 등의 시설을 갖춰놓아 서천의 전통문화와 한산세모시 제작과정을 알 수 있게 한 곳이다.

 

또한 정갈하게 손질된 잔디와 단아한 초가지붕 사이를 지나 모시관 안으로 들어서면 우리 조상들의 손때가 그대로 묻어있는 모시짜기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도구를 만날 수 있다.

 

한산 세모시로 지은 옷들과 고 서적들도 둘러보고 현대적 감각의 글로벌패션으로 변모한 한산모시를 만나볼 수 있다.

 

 

춘장대해수욕장

위치 : 충남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1.5도의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얕고 맑으며 잔잔한 수면이 잔잔한 것이 특징이며,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수욕장이다.

 

바다처럼 푸르른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어우러진 고운 찰 모래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은 특히 가족단위 관광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완만한 경사가 길게 이어진 만큼 수심이 얕고 수면이 잔잔하여 해수욕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수상 안전사고가 없으며 물이 빠지면 각종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어 생태체험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활처럼 휜 모래사장을 따라 아카시아와 해송이 무성한 숲이 발달 해 있다.

 

이 해수욕장과 맞닿은 자리에 있는 아카시아숲과 어우러진 해송림은 해수욕객의 야영지와 휴식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의 텐트와 자동차가 숲속 가득히 풍경처럼 피어나는 춘장대의 천연 휴양림이다.

 

 

국립생태원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4,500여종의 동·식물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국립생태원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항온·항습기능이 완벽히 갖춰진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갖춰진 ‘에코리움’이 그것.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세계 5대 기후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에코리움은 바깥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별천지나 다름없다.

 

현지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한 에코리움의 각 온실에는 기후대별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 2,400여종의 동식물이 살아 숨 쉬고 있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신로 101번길 75

 

전시관을 돌아보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자연스럽게 다가가지 않을 수 없다.

 

해양생물다양성, 미래해양산업, 해양주제영상, 4D영상 등과 함께 기획전시 기능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관 로비에 들어서면 입이 딱 벌어진다.

 

엄청난 규모의 ‘씨드뱅크’에 5,200개의표본병으로 우리나라 해양생물다양성을 연출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야외공간은 장항송림해안이다.

 

1km가 넘는 백사장을 오가며 바닷바람을 맞는 것도 기분 좋고 해질녘 장항송림의 솔숲을 거니는 특별한 맛은 해송림 사이로 설핏 보이는 장항의 황금빛 서쪽바다에 숲의 실루엣이 오버랩 되는 독특한 풍경이 인상 깊은 데 있다.

 

 

금강하구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장신로 916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서해바다에 이르는 곳 금강하굿둑은 매년 겨울이면 각양각색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철새도래지이자 200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천의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제철이 따로 없이, 철새가 자리를 비운 봄과 초가을 사이에도 대규모 수리 시설인 금강하굿둑의 웅장한 모습과 호수같이 드넓은 금강 하구의 장엄한 풍경이 있어 서천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유부도

위치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위치한 금강 하구의 작은 섬이다.

 

4㎞의 해안선, 넓이 0.83㎢에 현재 30여 가구 70여명이 살고 있으며, 장항도선장에서 약 12㎞ 떨어진 섬으로 행정상으로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7반이지만 군산외항에서 눈에 빤히 보이는 곳으로 선외기를 타고 가면 장항에서는 20분 정도 걸린다.

 

주민들은 ‘선외기’라 불르는 작은 동력선을 타고 육지를 오가며 서천군에 소재한 15개의 섬 중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이다.

 

이곳에는 100여 종의 희귀 철새들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지구적으로도 보전가치가 매우 높다.

 

모래갯벌에 살고 있는 조개류를 먹기 위해 수많은 장거리 이동 철새들이 먹이를 먹고 쉬었다가는 곳으로 국제적으로 멀리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중간기착지이기도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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