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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충청남도 당진시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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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

위치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15-5

 

당진시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지형적으로 바다를 동서로 양분하면서 당진시의 최북단 서해바다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 뜰 무렵 마을의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모래사장과 갯바위 너덜지대가 혼재되어 있는 왜목마을 해변은 국화도가 마을 앞바다를 수놓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서해대교

위치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275

 

 1993년 11월 착공하여 2000년 11월까지 7년의 공사 끝에 완공됨으로써 당진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서해대교는 총연장 353km의 서해고속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가장 큰 난공사 구간이었으며, 완공 후 서해고속도로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높이 180m, 182m의 서로 다른 주탑이 남북으로 마주보며 서로를 향해 늘어뜨린 케이블은 서해대교를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변화를 주는 아름다운 장식으로써의 가치를 제공하기도 한다.

 

서해대교 인근의 조용한 포구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앞바다 야경을 수놓는가 하면 당진시 신평면 윤정리에 위치한 삽교호관광지 전망대의 경관을 수놓아 멋진 바다풍경을 그려내기도 한다.

 

 

난지섬해수욕장

위치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1길 67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 하여 난지섬로 이름 붙여진 이 섬은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야한다.

 

여객선을 타고 대난지섬로 향하면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해의 다도해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것. 여객선에서 서해의 푸른 바다에 기암괴석을 거느린 크고 작은 섬들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관광이라 할 정도로 경관이 좋다. 

 

난지섬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발달되어 있고 수심도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써 안성맞춤. 더불어 해양레포츠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30분가량의 뱃길로 연결되는 이곳은 육지의 해수욕장처럼 해수욕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한 섬마을의 가족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해수욕장 인근의 갯바위 낚시는 전문 낚시꾼들도 찾아오는 바다낚시의 명소여서 해수욕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또다른 매력이다.

 

 

제방방조제

위치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100

 

1970년대 처음으로 건설된 삽교호방조제를 비롯하여 당진시 송산면과 석문면을 잇는 석문방조제와 당진시 석문면과 서산시 대산면을 잇는 대호방조제 등 3개의 방조제가 있다.

 

이들 방조제들은 모두 당진시의 북부해안에 건설되어 당진시의 식수원 및 농·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하는가 하면 대규모 간척지가 생겨나기도 했다.

 

완공 후 당진시의 명소이자 전국적 관광지로 명성 높은 삽교호방조제를 비롯하여 석문·대호방조제 또한 당진시의 관광명소로서 당진의 3대 제방을 연계하여 질주하는 드라이브코스로 이름나 있다

 

 

도비도

위치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2888-14

 

난지도는 대호방조제가 건설되기 전까지 9개의 섬이 펼쳐진 서해안의 다도해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었다.

 

이러한 난지도의 9개 섬 중 육지에 가장 가까운 섬으로 대호방조제가 지나가면서 육지가 된 섬이 있다.

 

대호방조제 완공 후 드러난 대규모 간척지와 함께 육지가 된 섬은 도비도. 도비도는 바다와 육지, 민물의 습지 등 다양한 자연생태자원이 존재하고 있어서 농촌체험과 어촌체험을 한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진시의 명소가 되었다.

 

 

함상공원

위치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79

 

당진 최고의 관광지로 이름 높은 삽교호국민관광지 앞바다에 군함이 두 척 떠 있다.

 

떠 있기만 할 뿐 더 이상 군함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한 이 배들은 현역시절 민간인 절대 통제구역이었던 함정이다.

 

퇴역함으로써 국민의 품으로 돌아 온 두 척의 함정 중 한척은 해군과 해병대의 전통과 문화, 무기와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리모델링 되었고, 한척은 있는 그대로 전시해 놓아 함정의 진면모를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귀신같이 적진의 해안을 타격하는 해안침투의 귀재 해병대가 몰고 다니는 장갑차, 한번 조준하면 적선을 단번에 격침시키는 기관포와 함포, 함정이 바다 위를 힘차게 달릴 수 있게하는 추진체 거대한 스크류. 삽교의 함상공원에 들어서면 두 척의 함선을 배경으로 함상공원 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무기들이다.

 

직접 안에 들어가 보고, 직접 작동하여 조준사격 자세를 취해볼 수 있는 이 무기들은 함선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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