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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서울 마포구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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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걷고 싶은 거리

홍대 걷고싶은거리는 지하철 홍대입구역 8,9번 출구에서 나와 홍익대학교 방향으로 직진하면 만나는 작은 길입니다.
홍대 앞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걷고싶은거리는 전국에서 모이는 각양각색의 버스커들로 매일 밤이면 떠들썩해집니다.
또한 광장무대와 여행무대 부근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주점과 고깃집들이 밀집해있어 중장년층도 거리낌 없이 홍대 앞을 찾게끔 해줍니다.


홍대 걷고싶은거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도움으로 거리 곳곳에 다양한 공간들을 품으며 보행자뿐만 아니라 예술가를 위한 거리로도 탄생했습니다. 지역 주민의 휴식처를 위한 윗잔다리공원, 무대공연을 꿈꾸는 시민 예술가들을 위한 버스킹존, 여행무대, 거리공연의 모든 것이 가능한 광장무대 등 다양한 공간들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축제 시즌에는 축제의 장이, 공연할 곳을 찾는 버스커들에게는 거리무대가, 사회적 담론을 제시하기 위한 캠페인장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걷고싶은거리는 길거리 공연의 메카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게스트하우스, 클럽, 쇼핑 등의 요인으로 홍대 앞을 찾는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밤이 되면 유명 관광지로서의 면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문화관광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여행객이 소통할 수 있는 여행자 편의시설과 마포관광정보센터가 조성되었고, 보행환경 개선 작업이 진행되어, 걷고싶은거리는 버스킹, 축제 등이 용이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연남동 세모길

연남동 세모길은 경의선숲길공원 연남 구간의 끝자락과 가좌역이 있는 경의중앙선 철도가 만나는 삼각형 지대다.

골목길 재생사업으로 선정되기 이전에도 가죽공방, 와인숍, 테일러 숍 등 개성 있는 가게와 스튜디오들이 작은 골목길에 속속 들어오며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최근 '커뮤니티 아트 플랫폼'을 표방하는 '다이브인'이 들어서면서 다이브인의 갤러리, 아트숍, 작업실 등과 개성있는 가게들이 어울려 고즈넉한 골목길과 홍대의 개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마포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비축기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매봉산에 에워싸인 ‘문화비축기지’는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 문화공원입니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는데, 10년 넘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2013년 시민아이디어공모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로의 변신을 결정했습니다.

축구장 22개 크기인 14만㎡ 부지 가운데에 개방된 문화마당이 자리하고 6개의 탱크가 이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기존 자원들을 재활용한 ‘재생’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대형 도시재생 랜드마크라 할 수 있습니다.

높이 15m, 지름 15~38m의 기존 유류보관 탱크 5개 중 4개는 시민을 위한 공연장과 강의실, 문화비축기지의 과거와 미래를 기록하는 이야기관 등으로 변신했습니다. 기존 탱크들에서 해체된 내외장재를 재활용해 신축한 한 개의 탱크는 카페테리아와 원형회의실, 다목적강의실이 있는 커뮤니티센터로 조성했습니다. 상당 부분은 공간쓰임새를 한정짓지 않고, 강연회나 대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문화비축기지의 특징입니다.

 

 

상수동 카페거리

상수동 주변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들이 군데군데 들어서있어 한강 카페거리로도 불립니다.

 

서강대교 앞의 밤섬이나 강 건너의 63빌딩, 국회의사당도 볼 수 있는 이곳은 밤이 되면 한강다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장관을 이루며, 강변도로의 자동차 불빛 행렬은 황금빛으로 수놓은 듯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한강변의 야경과 감미롭게 흐르는 재즈음악을 들으며 데이트를 하려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복합문화예술공간 행화탕

1967년 지어진 행화탕은 아현동의 사랑방 역할을 해 온 오래된 목욕탕이었습니다. 찜질방과 사우나, 고급 스파 시설의 증가와 더불어 아현동 일대가 재개발지역으로 예정되면서 약 6년 전 행화탕은 폐관하게 됩니다. 그 뒤로 창고, 사무실 등의 용도로 쓰이다가 2016년 2월, 문화예술콘텐츠랩 축제행성이 행화탕을 임차하면서부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행화탕’은 ‘예술로 목욕합니다’라는 정체성을 구축한 후, 2016년 5월 15일 개관했습니다.

 

 

다복길

홍대주변은 언제나 개성 있는 패셔니스타들의 집결지로 각각의 특색을 지닌 패션숍들이 가득합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유명해진 다복길은 홍대정문과는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산울림소극장을 향해 난 길입니다.

 

긴 길을 따라 저마다의 테마를 가진 옷가게들이 죽 늘어선 모습은 가로수길과 흡사하지만 그곳과는 또 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망원동길(망리단길)

망리단길은 망원동과 경리단길을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망원시장 옆 오래된 동네에 이태원 경리단길을 연상시키는 개성 있는 공방, 식당, 카페들이 생기고, SNS를 통해 이 거리가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새롭게 활성화된 관광명소입니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 망원시장 쪽으로 걸어가면 재래시장 과일가게와 1970~80년대식 옷가게들이 양옆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망원시장을 지나 왼편으로 조금 더 걸으면 포은로입니다. 여기서부터 다시 양화공원 쪽으로 걸어가면 낡은 간판의 세탁소, 철물점 사이로 독특한 디자인을 한 이색적인 점포 20여 곳이 군데군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곳이 제2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망리단길’입니다.

 

 

연남동 동진시장

불과 몇 년전에는 쇠락한 재래시장이었던 이곳이 지금은 수공예 생산자들의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난지유아숲체험장

난지 유아숲 체험장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위치한 5000m² 규모의 난지 유아숲 체험장입니다.
하늘공원과 난지천공원 주차장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체험장의 취지는 도심에서 자라나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 그 자체를 느끼게 해주고자 한다는 취지입니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뒤편 상암산에 '모험놀이마당(나무위의 집, 경사놀이터 등)' '체험놀이마당(실외교구장, 균형놀이, 숲소파 등)' '야외교육장(숲속야외교실, 바람숲 전망대)' 등을 만들었으며, 체험시설들은 자체 인력으로 공원에서 발생하는 폐목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제작한 게 특징입니다.

또한 생태연못을 조성하여 수생식물 18종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상암산은 체험장이 들어서기 전부터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는 물론이고 오색딱따구리, 너구리 등 총 30여종의 동물과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 식물 63종이 있다고 합니다.

 

두꺼비로드

두꺼비 대이동으로 유명한 두꺼비 명소인 마포구 상암동! 생태연못에서 태어난 두꺼비들이상암산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의 하부와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이동통로에 지상에서 1m 가량 띄운 데크계단(목재데크)를 조성하여 계단 밑으로 두꺼비의 산란 후 생태통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데크계단을 설치함으로써, 아이들도 쉽게 산 정상의 교육장까지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체험장 입구에는 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산장도 있어, 수업 때 아이들이 흙도 만지고 막 뒹굴어도 걱정 없습니다.

 

 

마포갈매기골목

갈매기살과 불판 주변에 부어주는 달걀 크러스트로 유명한 마포갈매기골목입니다.

 

 

홍통거리

홍대 홍통거리는 걷고싶은거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쁘고 아담한 의류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앞서가는 홍대패션의 감각이 완성되는 곳입니다.

 

 

경의선 책거리

경의선 책거리는 18세기 후반, 책을 통해 문치(文治)를 하려는 정조시대의 책(冊)가도 문화를 현대적 의미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경의선 폐선부지인 홍대 복합역사에 조성한 책 테마거리입니다.


경의선 책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세상에 나온 책 한 권의 위대한 가치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 꿈을 실현하며, 마포의 출판 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출발 거점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의미로 2016년 10월 조성이 완료되었습니다.

 

 

KT&G상상마당

KT&G 상상마당은 홍대에 2007년 9월 개관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영화관, 공연장을 비롯해, 디자인 전문숍, 갤러리, 아카데미, 사진암실과 카페가 들어선 KT&G 상상마당은 예술가들에게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일반인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설립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KT&G 상상마당은 공연, 영화상영, 전시작업, 교육과 사진작업까지 여러 용도로 기획된 각 공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공유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며 문화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 6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축구 전용구장으로 황포돛배와 방패연을 본떠 설계되었습니다.


2002 FIFA 한일월드컵 개최 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함성이 울려 퍼졌던 장소이며,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 전문지 '월드 사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축구 경기장 중 하나입니다. 경기장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할인마트, 쇼핑몰, 스포츠센터, 식당가, 웨딩홀 등이 들어서 있어 마포구의 대표 명소답게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곳입니다.

 

 

메세나폴리스몰

메세나폴리스몰은 협곡형 스트리트 몰로써 패션, 뷰티 등의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드실 수 있는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롯데시네마 영화관과 롯데카드아트센터 공연장 등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과 주변의 자연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쇼핑과 휴식 그리고 문화의 경계를 허문 신개념 쇼핑몰입니다.

 

 

홍대 벽화거리

홍대 정문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마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대담하고 예술적인 벽화들이 길 양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대 벽화거리는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주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아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매주 토요일 홍익대 정문 앞 홍익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홍대 앞 예술시장으로 일반 시민작가들의 참여와 손으로 직접 만든 수공예품으로 생활창작 아티스트들의 작품전시와 동시에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2002년부터 시작한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은 창작자가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그 안에서 창작자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프리마켓에서는 보통 5~7팀 정도의 인디음악, 퍼포먼스, 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작가와 함께 작품을 직접 만들고 창작을 경험하는 것으로 매주 주제가 바뀌는 생활창작 워크샵도 재미난 볼거리입니다.

 

장서는 날

3월~11월, 매주 토요일, 13시~18시

 

 

연남동 공방거리

마포의 젊은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공방과 편집숍 등이 밀집된 공간으로, 경의선 숲길공원 연남동 구간 인근에 형성된 골목문화공간입니다. 골목들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벽화들이 그려져 있으며, 젊은 예술인들의 수공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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