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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서울 강서구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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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허준박물관에는 허준 선생의 다양한 자료뿐만 아니라 모형, 영상, 터치스크린, 허준체험 공간 등이 있다.

 

한의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다. 허준박물관은 900여 점의 한방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단순히 전시하는 박물관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방 음식전, 한방약재공예작품전, 약초표본전, 동의보감 특별전 등을 열어 한의학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이용요금

개인

  • 일반(19~64세): 1,000원
  • 학생 및 군경: 500원

단체(20인 이상, 사전예약 필요)

  • 일반(19~64세): 700원
  • 학생 및 군경: 300원

기타사항

휴무일 : 월요일, 1월1일, 설 당일, 추석 당일

전화번호 : 02-3661-8686

 

겸재정선박물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은 ‘경교명승첩’, ‘양천팔경첩’ 등 서울과 한강을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남겼고 특히 한강변의 옛 강서 모습인 이수정, 소요정, 개화사, 양천현아, 종해청조, 공암층탑, 설평기려, 소악후월, 소악루 등의 작품이 전한다.

 

앞으로 인근의 양천고성지-소악루-양천향교로 연결되는 역사·문화 투어 공간이자 진경산수화의 산실로서 한국화를 세계화 거점으로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될 것이다. 

 

기타사항

운영요일 : 화 ~ 일

이용요금 : 어른 - 천원, 청소년 및 군경 - 오백원

 

 

약사사

개화산의 울창한 숲과 한강변을 비롯한 빼어난 주변 경치로 인해 겸재가 그림의 소재로 즐겨 찾았던 약사사이다. 

 

겸재의 「개화사」(조선시대에는 개화사라고 불렸다)라는 그림에서도 볼 수 있는 이 절은 냉천이 있어 병자가 목욕을 하면 오랜 병도 낫는 약수터라고 하여 약사사로 불려졌다.

 

 

양천향교

서울시 유일의 향교로서 우리 조상들의 교육문화의 산실이었던 양천향교는 옛 선비정신을 되살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교육적 가치를 드높이는 교육기관이자 문화유산이다.


양천향교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유림, 지역주민, 학생들이 모여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 대한 석전제를 지내고 있고, 예절교육, 견학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소악루

소악루는 양천향교 뒷산인 궁산 기슭에 있는 정자이다. 예부터 소악루에서 바라보는 한강 변의 뛰어난 절경으로 문인들의 풍류의 장이었으며 겸재 정선이 그린 진경산수화를 토대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복원했다.

 

당초 가양동 세숫대바위 근처에 세운 원 건물은 화재로 소실되었다. 1994년 5월 구청에서 한강 변 경관 조성과 조망을 고려하여 현 위치에 신축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서 화강석 8각 주춧돌에 민흘림 원기둥을 세운 5량집 겹처마 구조이다. 지붕은 단층 팔작지붕이며 주위에는 조망하기 좋게 난간을 둘러놓았다.

 

 

양천고성지

양천고성지는 양천향교의 뒷산인 궁산에 있는 옛 성터이다. 백제 22대 문주왕이 웅진으로 천도(475년)하기 전 강 건너 고구려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조선 성종(1470년)까지 요새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성산은 현재 궁산으로 불리는데, 한강 건너편의 행주산성을 바라보고 있다. 남쪽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양천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다만 옛 고을의 터전인 동헌과 객사의 자리에는 민가가 들어서 있다.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마을 수호신이 있는 신당인 부군당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에 사용된 작은 고을의 성터로는 드물게 남아 있는 유적으로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다.

 

 

공항정

서울 공항정은 강서구 화곡동의 우장산 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강서구민회관 옆 등산로를 가다 보면 국궁장인 ‘공항정’이 있다. 이곳은 산 중턱에 나무들로 둘러싸인 과녁의 풍경이 일품이며 누구나 활시위를 당겨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몽 활쏘기 대회가 수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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