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광정보

대구 동구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4. 28.
반응형

갓바위

위치 : 대구 동구 용수동 산1

 

갓바위는 해발 850m의 관봉 정상에 정좌한 거대한 불상이다. 관봉은 팔공산 능선의 최동단 봉우리로 산 밑에서부터 돌계단이 길게 이어져 있다.


주차장, 식당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 갓바위 집단시설지구에서 돌계단을 밟아 1시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당도하게 된다.

 갓바위는 전체 높이 4m인 좌불로, 정식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이다.

 

 머리 위에 두께 15cm 정도의 평평한 돌 하나를 갓처럼 쓰고 갓바위라 불리우며, 둥근 얼굴에 굳게 다문 입, 당당하고 건장한 몸체에는 위엄과 자비가 깃들어져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걸작으로, 보물 제 431호로 지정되어 있다.

 

 갓바위는 기도하는 사람의 한 가지 소원을 꼭 들어준다는 소문이 돌아 이른 새벽부터 치성객들이 줄을 잇고있다.


매월 1일이나 입시철에는 전국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며, 매년 1월1일은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더욱 붐빈다.

 

갓바위에서 산 아래로 내려서면 경산 와촌 방면으로 가는 길이 있고, 능선을 따라가면 인봉, 노적봉 등 각양각색의 봉우리들이 차례로 나타난다. 특히, 능선재, 신령재를 지나 동봉에 당도하는 길은 팔공산의 오른 날개를 이루는 주능선길로,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위치 : 대구 동구 효동로 2길 10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대구시 동촌유원지 내 총 37,200㎡ 부지면적을 가진 전국 최초로 기상기후를 전문으로 하는 과학관이며, 우리 삶과 밀접한 날씨를 보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약 62종의 체험 전시물로 구성된 기상전문과학관 이다.

 

3개의 전시관을 통해 날씨를 구성하는 요소와 날씨 속에 숨어 있는 과학요소를 알아보고, 일기예보 생산과정을 통해 직접 기상캐스터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상기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기체험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 12종과 함께 3D영화, VR체험 등 날씨를 즐겁게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나비생태학습관

위치 : 대구 동구 팔공로 50길 66

 

나비생태학습관에는 전세계의 나비 표본 300여종 1,100여 마리를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어 나비의 분류와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나비 디자인과 디지털 이미지 전시 등 다양한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나비생태학습관 동쪽에 있는 나비생태원은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비의 알과 번데기, 성충 등을 전시하고 있다.

 

 

대구섬유박물관

위치 : 대구 동구 팔공로 277

 

대구섬유박물관은 패션,산업,신소재 등 섬유의 역사와 특성에 관해 한 공간에서 전시하는 세계에서도 드문 섬유종합박물관입니다.


섬유,패션산업은 단일산업 최초로 100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끈 효자산업이었습니다.

 

전시는 섬유·패션으로 성장한 대구의 역사는 물론 우리나라의 산업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절송전망대

위치 : 대구 동구 지묘당 산 45 일원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정상(감태봉)에 위치한 구절송 전망대는 남쪽으로 금호강의 수변경관·이시아폴리스·앞산·대구타워를 조망하고 북쪽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팔공산의 비로봉(해발 1,193m)을 중심으로 동봉·서봉·낙타봉 등 파노라마식 조망이 가능하며, 새해 해맞이 장소로도 적합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에서 자생하는 구절송(九節松)은 한 그루터기에 9개의 줄기가 자라는 희귀한 소나무로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촌유원지

위치 : 대구 동구 효동로 6길

 

금호강변에 위치한 동촌유원지는 울창한 나무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유원지로는 으뜸가는 대구의 명소이다.


 해맞이다리, 유선장, 체육시설, 유기장 및 상가 약 60여 곳 등 각종 위락시설이 있으며 주위경관이 아름다워 연인들이 즐겨 가는 곳이기도 하다.


 대구 시민의 오랜 휴식처로 옛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망우당공원

위치 : 대구 동구 효동로 2길

 

공원 내에는 말을 타고 장검을 찬 곽재우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동상 가까이에 망우당 기념관을 지어 장군의 유품을 보관해 두고 있다.

 

 망우당공원에 들어서면 하얀 성벽 위로 번듯한 누각 하나가 맨먼저 눈에 띈다. 바로 영남제일관이다.


 영남제일관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대구읍성의 남문으로서, 일제시대 때 철거된 것을 1980년에 옛모습을 찾아 이곳에 중건해 놓았다.

 

 대구독립운동의 대표적 유적지인 조양회관도 공원 내에 있다.

 

공원 사방으로는 백일홍, 목련, 은사시나무 등이 동산을 이루고, 뒤쪽 절벽 아래로는 금호강이 흐르고 있다.

 

 

아양기찻길

위치 : 대구 동구 지저동

 

아양기찻길은 78년 동안 시민과 함께 한 역사성과 산업문화 유산의 가치를 고려한 관광명소 및 시민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폐철교를 도심 속 시민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복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4년에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상을 받았다.

 

기찻길 내부에는 전망대와 전시장, 디지털 다리 박물관과 갤러리, 카페 등을 갖추었고, 다리 위에서 철로와 아래로 흐르는 강물을 볼 수 있다. 최근 컬러풀 포토존을 마련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

 

매력적인 야간 경관으로 TV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촬영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동구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동촌유원지 아양기찻길 일대를 산책하면서 근처 옹기종기행복마을, 지저동 벚꽃길 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