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애안로 957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ㆍ광활한 갯벌ㆍ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특히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로 조성된 3.5km의 해안 노을길은 바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걷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06년 건설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2011년 국토해양부의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내 유일의 노을전시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펜션과 음식점 등이 갖추어져 있다.
불갑사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법성포를 통하여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 알려져 있다.
오랜 역사만큼 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을 비롯하여 팔상전, 칠성각, 만세루, 범종루, 천왕문 등 귀중한 문화재들을 품고 있다.
템플스테이가 가능하여 외국인들을 포함한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절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 자생 북한대가 있다.
칠산타워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이다.
1층에는 여객대합실과 매점, 특산품 판매점이, 2층에는 음식점과 회센터가 입점해 있으며 3층에 하이라이트인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와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가마미해수욕장
위치 :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로 357-23
200여 그루의 소나무가 해변을 감싸 안고 있으며, 폭 200m가 넘는 1km의 고운 백사장이 반달모양으로 휘어져 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전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수심은 1~2m로 물이 깨끗하고 수온이 높아 해수욕하기에 적합하며, 모래입자가 고와 모래찜질에도 안성맞춤이다.
안마도 정기여객선이 운항하는 계마항이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있고, 칠산바다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불갑저수지수변공원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방마로 151
광주ㆍ전남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불갑저수지 주변을 관광지로 조성한 수변공원에는 철따라 잘 가꾸어진 화단과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인 인공폭포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인들에겐 드라이브 코스로, 가족들에겐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수상스키장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저수지 상류에서 불갑사 가는 길 입구에 조성된 불갑농촌테마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년방아(16m)와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하고 있다.
숲쟁이공원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백제문화로 203
조선 중종때 축조된 법성진성의 연장으로 심은 느티나무 등이 100여년 이상 성장하여 이루어진 숲을 숲쟁이라 한다.
매년 법성포단오제가 열리는 주무대로 국가지정 명승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숲쟁이공원에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연결하는 곳에 자리 잡은 숲쟁이꽃동산은 꽃과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면서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송이도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길 26
행정구역상으로는 낙월면에 속하며,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아 송이도라 불린다.
마을 앞에 위치한 조약돌(몽돌)해수욕장은 오랜 세월동안 파도가 만들어낸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모양의 조약돌이 약 1km 정도 이어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2003년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섬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칠산도 괭이갈매기, 노랑부리백로 및 저어새 서식지는 천연기념물 제389호로 지정되어 있다.
홍농읍 계마항에서 하루 1차례 정기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천일염전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 칠산로 411
영광의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중의 하나로 미네랄 성분이 많은 서해안갯벌, 풍부한 일조량과 하늬바람이 만들어낸다.
천일염은 보통 4월부터 10월까지 만들어지는데 품질의 우수성만큼이나 염전 풍경도 아름답다.
특히 붉은 석양과 함께 작업하는 염부의 모습은 마치 밀레의 만종을 연상케 하여 많은 사진가들이 찾기도 한다.
염전은 염산면 송암리, 야월리, 두우리와 백수읍 하사리에 주로 분포되어 있으며, 염산면에서는 소금모으기, 운반하기, 수차돌리기 등 염전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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