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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전라남도 곡성군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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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기차마을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1960년대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플랫폼으로 연기를 뿜으며 기차가 들어오면 내리는 승객들과 그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소란스러움이 옛 기차역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옛 곡성역 철도 부지에 실제로 운영했던 증기기관차와 디젤기관차 그리고 객차들이 세워져 있어 지금도 운행중인 철도역 같다는 느낌이 들어 기차에 대한 판타지를 충족시킨다.

 

장미공원은 섬진강기차마을 단지 내에 위치하는데 40,000㎡의 부지에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우수한 장미품종들을 수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종의 장미를 식재하여 조성되었다.

 

장미와 다양한 수목, 연못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 분수, 미로원, 야외공연장, 파고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독특하고 다양한 장미품종들을 정성스럽게 관리하여 5~11월 계속해서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고,매년 5월에서 6월 사이 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 밖에 레일바이크, 요술랜드, 동물농장 등의 놀이시설이 존재하는 복합 테마공원이다.

 

 

태안사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태안사는 봉두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봉두산을 오르다보면 지나치는 사찰인데 천년을 버텨온 보물을 비롯한 9점의 문화재를 차근차근 만나보고 가는 것도 등산의 참 묘미이다. 

 

태안사로 들어가는 2km의 계곡은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녹음,가을에는 짙게 물들은 단풍이 아름다운 산책로로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참고로 봉두산은 태안사를 지나 절재 코스로 향할 경우 6시간, 외사리재 코스로 향할 경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침실습지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신리 91-2

 

침실습지는 오곡면과 고달면 일대를 흐르는 섬진강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버드나무와 갈대숲 그리고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빼어난 풍경과 생물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6년 11월에 강 중류 하도습지로는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22번째 국가습지로 지정되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도림사계곡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되어 있는 반석과 노송, 계곡, 폭포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해발 748.5m의 동악산 남쪽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것으로 동악계곡, 성출계곡과 더불어 아홉구비마다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줄기가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듯이 흐르고수맥이 연중 그치치 않을 뿐만 아니라 노송, 계곡, 폭포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도림사 계곡은 지방 기념물 10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섬진강 철쭉길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로 1877

 

섬진강변따라 만개하는 불타는듯 화려한 철쭉의 향연을 차, 자전거, 도보 그리고 섬진강레일바이크로 즐길 수 있다.

 

섬진강변 철쭉길은 4~5월이되면 곡성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예전 철길을 따라 빼곡하게 늘어선 철쭉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서 드라이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철쭉꽃이 없다면 그냥 강변도로이다.

 

 

대황강 출렁다리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평리 412-5

 

대황강을 가로질러 죽곡면 태평리와 목사동면 구룡리를 연결하는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관광목적으로 건설된 인도교로서 길이 185m로 국내하천에 설치된 최장거리 다리이다.

 

대황강의 빼어난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압록유원지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압록유원지는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자연발생 유원지로 여름이면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겨찾는 관광명소이다.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한 기점인 이 곳은 3만여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있는 한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자연유원지로여름에는 모기가 없어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강을 가로질러 놓여있어 운치가 뛰어나다.특히, 보성강 하류의 유명 낚시터가 산재해 있어 강태공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강변에는 압록의 별미인 참게탕, 은어회, 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이 즐비해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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