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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강원도 인제군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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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1,708M 높이에 달하는 산이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 설봉산, 설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70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대암산용늪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

 

정상 부근이 커다란 바위 덩어리로 이뤄져 있어 대암산이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인제군 서화면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자락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바위들이 펼쳐져 있는 험준한 산이지만, 정작 정상 가까이 올라가면 신기하게도 엄청난 크기의 자연습지가 펼쳐져 있다.

 

이 자연습지는 용늪이라 불리며 현재 남한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고층습원이다. 이곳에 자생하는 식물들과 퇴적층을 연구하면 식생의 변화 과정, 자연의 변천사는 물론, 나아가 한반도의 기후변화까지도 알 수 있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같은 곳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습지이다.

 

 

대승폭포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계령 아래 장수대로부터 1km 떨어진 계곡에 자리한 대승폭포는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힌다.

 

물기둥이 89m로 한국에서 가장 긴 높이를 자랑하는 대승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의 물보라와 이 물보라에 이어지는 무지개가 영롱한 아름다움을 자아내 장관을 이룬다.

 

설악산 장수대 탐방지원센터에서 0.9km 지점인 해발 740m에 위치한 대승폭포는 지형∙지질학적 가치와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 2013년 3월 11일에 명승 제97호로 지정된 폭포이다.

 

 

내린천

위치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666-1

 

양양군에 있는 복룡산에서 발원하여 소계방산에서 흘러나오는 계방천과 현리의 방태천이 합류하여 소양강 상류 합강까지 40여㎞에 걸쳐 흐른다.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모래밭, 자갈밭 위를 흐르는 시원하고 맑은 물에서는 피라미·꺽지·갈겨니·동자개·퉁가리·메기·누치·미꾸라지·어름치·열목어 등이 서식하고 있어 물놀이와 함께 낚시도 즐길 수 있다. 곳곳에 유원지, 쉼터, 간이주차장 등이 있어 가족단위 야영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백담사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746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 백담계곡 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한계사로 창건 후 1772년(영조 51년)까지 운홍사, 삼원사, 선구사, 영취사로 불리다가 1783년에 최붕과 운담이 백담사라 개칭했다.

 

전설에 의하면 백담사라는 사찰의 이름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사찰을 세운 데에서 일컫게 되었다고 한다.

 

민족독립운동을 구상했던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1879~1944)은 1905년 백담사에서 머리를 깎고 입산수도하여 깨달음을 얻어 <조선 불교 유신론>과 <십현담 주해>를 집필하고 <님의 침묵>이라는 시를 발표하는 등 불교 유신과 개혁을 추진했다.

 

 

38선 휴게소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남면 설악로 1129

 

다른 휴게소들보다 크기는 작지만 뻥 뚫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소이다.

 

인제 38휴게소는 휴게소 앞에 38선의 의미가 새겨져있는 비석과 인제군의 마스코트가 있어 다른 휴게소와 달리 특징을 잘 살린 휴게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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