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블록체인 확산사업은 온라인 투표(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부(민간), 사회복지(보건복지부), 신재생에너지(산업통상자원부), 우정사업(우정사업본부) 등 5대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현재 온라인 투표(공고기간 : 4.12~5.13), 기부(공고기간 : 1.27~2.25), 우정사업(공고기간 : 3.24~4.20) 3개 분야에 대해 사업자선정 및 계약이 완료되었다.
※ 사회복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자 선정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
현재까지 선정된 사업들의 주요 내용
온라인 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00만 명 이상 규모의 투표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구축한다.
2018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온라인 투표시스템은 소규모로 시범적용하였으며, 금년 확산사업에서는 천만 명이 비대면으로 이용가능한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필요성 : 코로나19로 직접 투표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투표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필요성 증가
비밀투표를 보장하기 위해 투표 결과는 익명 처리 후 별도로 저장되며, 암호화된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등록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한다.
※ 추후 DID를 통해 안전하게 신원을 인증하고 정당한 유권자를 판별하여 무효표 검증 및 이중투표 방지 등을 지원할 계획
이를 통해 온라인 투표의 신뢰성 강화, 비용 절감은 물론, 시간적·위치적 한계 등을 극복하여 투표의 연속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
이번 확산사업에서 유일하게 민간공모로 진행한 기부분야는 ㈜코페이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등과 함께 모금부터 수혜자 전달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기부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2019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던 기부 플랫폼이 모금과정의 투명한 관리를 지원하였다면, 확산사업에서는 수혜자에게 집행되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분산ID를 적용하여 기부자와 수혜자의 본인인증과 복지사 자격 검증 등을 지원하며, 기부자가 원하는 기부단체에게 원하는 기부물품의 구매, 배송 등 집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추후 대형 기부단체가 아닌 지역의 소규모 기부단체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를 통해 기부금 사용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여 기부문화 확산 및 새로운 기부 문화 형성이 기대된다.
우정사업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예금, 보험 등을 하나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우정서비스 통합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2019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해 전자우편사서함을 구축하였다면, 확산사업은 서비스별로 분절되어 있던 고객관리체계를 분산아이디(ID) 기반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아이디(ID)로 모든 우정서비스를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 우편물 수·발신 현황, 이력관리 등을 위한 우편서비스와 고지서 납부 및 관리 등을 위한 금융서비스 연계 필요※ 향후 다른 분산아이디(ID) 시스템 또는 공공 및 금융기관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통합인증체계’ 구축예정
한 번의 로그인으로 우편물 관리부터 예금 및 보험, 우체국 쇼핑까지 모든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이용자 편의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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