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시스템의 직영화
국방부는 먼저 급식시스템을 직영화를 원칙으로 선 식단 편성, 후 식재료 경쟁조달 체계로 변화시키기 위해 학교급식시스템을 벤치마킹한 장병급식 전자조달시스템(가칭 MaT)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나간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2021년 후반기에 영양사 47명을 채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여단급으로 영양사 채용을 확대해 나간다고 합니다.
조리병 확충
병역자원 감소와 더불어 조리병 지원율이 낮아 조리병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라 이를 감안하여 대규모 교육훈련기관을 중심으로 민간위탁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전시에 의한 제한사항이 적은 군사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먼저 민간위탁을 통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도입한다고 하니 앞으로 두고 볼 일이겠습니다.
이뿐 아니라 관계 법령에 의해 장병들의 선호 제품을 제대로 납품받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밝혀왔습니다. 이는 법령으로 규제받는 사항들 때문인데요.
국방부는 엄격한 구매요구서와 중소기업 및 보훈 복지 단체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법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무원은 법대로 일처리를 할 수밖에 없기에 "알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 되게 됩니다.
중소기업, 보훈단체 제품도 물론 사용해야겠지만 어찌 됐건 독점적 구조의 납품으로 손해를 보는 건 장병 여러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부분도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 같네요.
특히 쌀국수.. 요즘 쌀국수는 조금 나아졌을까요.
낙후된 시설
조리인력이 상당 부분을 조리병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지만 조리장 내 조리병들의 업무부담 경감에 효과적인 오븐기, 야채 절단기 등의 취사기구 등 부족도 큰 문제입니다.
2021년, 설거지까지 기계가 하는 마당에 좋은 제품 많잖아요. 탱크 한대 덜 사고 확충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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