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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증상 있어도 쉴 수 없는 구조인가..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7명 집단감염

by 마주필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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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박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생각하기 싫은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 요즘 같이 방역 긴장감 풀린 나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을 방문했을까요. 

백화점 식품관 직원 2명이 최조 확진되어 이들의 지인 및 백화점 직원들로 감염세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백화점의 특성상 유동인구도 많지만 누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고객들로 북적대는 곳인데 깜깜이 확산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급했던지 정부에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백화점을 다녀갔을만한 수도권 주민들에게 긴급문자를 발송, 백화점을 방문한 사실이 있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까지 관련 확진자 수는 33명이었으나 오늘 추가 확진자가 늘어 47명이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추가 확진자는 더 발생되겠지요. 깜깜이 잡혀 통계가 불확실할수도 있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확진된 최조 직원들이 증상이 있음에도 근무를 이어갔다는 사실인데요. 확진직원과 가까운 곳에서 장시간 근무를 이어간 사람, 혹은 탈의실 창고를 공유한 직원들간에 전파만 있었다고 방역당국은 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고객이 확진된 부분은 없다는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감염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와중에 안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네요. 너도나도 모두 방역 긴장감을 곤두세울 시기도 또 찾아온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나가 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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