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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반려동물 찾기 위한 꼭 해야할 일 "동물 등록 신고"

by 마주필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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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등록 자진 기간을 운영하고 8월 18일까지 1달간 45,144마리의 동물이 신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동물 등록 추세

자진신고 기간 운영 직전 1개월과 비교했을 때 약 1.9배이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다면 2.6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매년 여름 휴가철 등록 건수가 봄철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오히려 여름철에 등록 건수가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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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등록 증가 이유

동물의 유실·유기 방지라는 동물등록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등록에 동참한 소유자들의 공감이 많습니다. 

20년 동물보호복지 국민의식조사 결과 반려견 등록 사유로 ‘반려동물 분실 시 대비를 위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함 (69.0%)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한 영향도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미등록자 과태료 처분기준 강화*, 등록대상동물 등록 후 판매 의무화 등 등록률 제고를 위해 제재와 의무를 강화해 왔는데요.

* 미등록자 과태료: 1차 경고/2차 20만원/3차 40 → 1차 20만원/2차 40/3차 60


향후 동물 등록 방향

나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미 동물등록한 소유자의 변경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계정이 없는 경우 문자메시지로 같은 내용을 발송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자발적 동물등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면(面)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선정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정 지역: 강원 강릉, 충남 공주, 전북 완주, 경북 문경, 경남 거제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에는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장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공무원이나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동물등록 여부 등을 집중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이외에도 반려견 놀이터나 공원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반려동물 관련 시설 출입 시 동물의 등록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미등록견일 경우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는 동물 등록이 필수인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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