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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거점센터 위치는 어디?

by 마주필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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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수도권), 충남 홍성군(충청권), 전북 정읍시(호남권), 대구 달서구(영남권) 총 4곳

 폐배터리 거점운영센터 운영기관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이하 거점수거센터)는 사업비 171억 원이 투입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을 맡는다.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하여 잔존가치(남은 용량 및 수명)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역할을 한다.

거점수거센터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성능평가 및 매각절차를 확정한 후 민간매각이 허용되는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의 역할

수도권 거점수거센터는 폐배터리 반입검사실, 성능평가실, 보관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건물 총면적은 1,480㎡로 폐배터리 1,097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반입검사실에서는 폐배터리에 개별 관리코드를 부착하고 파손이나 누출여부 등의 외관상태를 검사한 후 안전조치를 한다.

성능평가실에서는 충·방전기로 잔존용량, 잔존수명 등을 측정하여 재사용 가능성을 판정하고, 그 결과는 매각가격 산정에 반영한다.

보관시설에는 물류자동화설비를 도입하여 입출고 관리효율을 높이고 만일의 화재에도 상시 대응이 가능한 능동적인 화재대응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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