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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정보

농식품부 무이자 학자금 대출, 농업인이라면 신청 가능

by 마주필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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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농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등록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농촌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6개월(180)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보호자)의 자녀(대학생)이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대학생(본인)으로서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대학생은 반드시 국내 대학교에 재학, 입학(신입, 편입, 재입학) 또는 복학 예정인 대한민국 국적 대학 학부생이어야 합니다. 

 

2021 2학기부터 심사요건 중 지원자의 소득심사를 전면 폐지함으로써 소득과 관계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농촌 학자금 융자 대상을 확대하였는데요. 

 

농촌에 거주하는 고소득 창출 농업인들이 상태적 박탈감을 느껴왔는데 이번 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농이어도 수확기 오기 전까지는 다 농협대출 받아 생활하잖아요. 농사라는게 매년 부가 창출되는 것도 아니고 정부에서 그나마 조금 더 신경써준 배려심이 보입니다. 

 

농업인 소득심사가 폐지됨에 따라 심사기간 또한 20일에서 15일로 단축되고 신청 기간을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여 신청 기간은 늘리고, 융자 실행은 빨라져(최대 8주 단축) 지원자의 편의성 또한 대폭 향상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가구의 지원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 부모의 자녀 또는 본인을 대상으로 농촌학자금융자 상환유예를 올해 12월까지 신청받아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좋은 소식입니다. 

 

신청기간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서를 7 5일에서 7 23일까지 작성·제출하면 됩니다. 

 

학자금 융자는 서류 및 자격심사 등을 거쳐 8월 중에 융자가 실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02-1599-2000)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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