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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경상북도 청송군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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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9-7

 

천년고찰인 대전사를 비롯한 사찰과 아름다운 계곡, 폭포와 굴이 있으며, 주왕산(720m), 가메봉(882m) 등의 산봉우리가 있다.

 

주왕산은 대전사 뒤편에 솟아있는 기암을 비롯하여 이곳 주방천 좌우로 도열해 있는 병풍바위,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의 기암괴봉과 용추폭포(제1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제3폭포)가 한데 어울러져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주왕산 3대 계곡중의 하나인 절골계곡은 사람의 발길이 적어 아직도 원시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신성계곡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방호정로 126-24

 

굽이치는 하천과 소나무 숲을 따라 이어진 신성계곡은 여름 휴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약 15km의 빼어난 절경과 맑은 물, 그리고 빽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신성계곡은 하절기 가족단위의 피서지로서, 직장인들의 단체 회합장소로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15km의 계곡 전체가 청송8경의 1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질공원을 품고 굽이치는 하천과 절벽을 따라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얼음골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1

 

주왕산에서 영덕군 옥계계곡을 향하다보면 얼음골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 계곡 주변은 한여름 외부온도가 32℃가 넘으면 얼음이 어는 곳으로 유명한데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에 있는 약수터에서는 시원한 생수가 솟아난다.

 

속칭 잣밭골은 내룡리에서 동쪽 2km 지점에 있다.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인적이 드물고 산새만이 한가히 지저귀는 곳으로, 잣밭골 입구에 웅덩이가 있는데 한여름철 섭씨32도 이상만 되면 돌에 얼음이 끼고 32도 이하가 되면 얼음이 녹아 버린다.

 

이상한 것은 기온이 올라 갈수록 얼음이 두껍게 언다는 것이다.

 

주왕산 관광객들이 간혹 이곳에 와서 야영을 즐기는데, 소백산맥 줄기에 이어진 만악천봉 구비구비는 기암괴석의 절벽을 이루었고 혹은 다정스런 능선을 이루기도 하여 이루 말로 표현을 다할 수 없는 경관인데도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찾는 사람이 드물다. 

 

 

주산지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산 41-1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원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한 저수지로 길이는 200m이고 평균수심이 약 8m인 주산지는 준공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번도 없는 곳이다.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 붙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 위로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 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곳인데  비가 오면 비용결응회암과 퇴적암층에서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다.

 

주산지에는 150여 년이나 묵은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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