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사이트에서 유출 내역 바로 확인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가 11월 16일 개시되었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란?

이용자가 평소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다크웹 등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온라인 계정 정보 등을 통해 유출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5~10분 소요될 정도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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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방법

유출 여부를 조회하려면 이메일 주소를 통해 본인 인증을 먼저 합니다. 본인 인증이 완료되면 바로 조회 가능한데 이메일 계정 하나로 총 5개 아이디까지 검색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주 애용하는 아이디 5개와 각각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유출내역이 없습니다' 또는 '유출내역이 있습니다' 와 같은 메세지가 뜹니다.

비밀번호까지 입력해야하므로 자주 쓰지 않는 아이디는 조회가 힘들어보입니다. 다만 사이트 자체가 매우 직관적이라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불편사항

사이트 첫날인 만큼 소소한 오류와 불편사항이 존재하는데요. 인증 후 짧은 시간내에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해야 하는 만큼 미리 비밀번호까지 확인한 후 사이트에 접속해야 합니다. 

시간이 만료되면 다시 접속해야하는데 하루가 소요됩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다면

정보 도용이 확인되면 사용자는 정해진 메뉴얼에 따라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사이트의 탈퇴 요청도 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만 하면 그동안 가입했던 사이트를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아이디가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탈퇴가 가능합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사이트를 일괄적으로 탈퇴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허나 탈퇴가 불가능한 곳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직접 사이트 방문해서 탈퇴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사이트 주소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 https://kidc.eprivac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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