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서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삼청동길
삼청동은 산 좋고, 물 좋고, 인심이 좋다하여 삼청동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조선시대부터 많은 명사들이 이곳을 찾아와 아름다운 풍광을 시로 읊었었고, 인사동의 예술과와 문화계 인사들이 삼청동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 카페거리 : 북촌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가파른 돌계단, 따뜻한 조명을 킨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며 쉬어볼 수 있는 거리입니다.
- 갤러리거리 : 경복궁 옆 돌담길 맞은 편으로 갤러리현대, 금호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국제갤러리, 학고재 등 많은 문화공간이 있는 거리입니다.
- 삼청공원 :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무척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서울에서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계동길
3호선 안국역을 나와 현대사옥에 앞선 왼쪽 골목길로 들어서면 계동입니다. 계동의 본 모습은 북촌문화센터부터 시작합니다. 북촌문화센터는 개방된 곳이므로 계동 한옥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 북촌문화센터 : 서울시가 전개한 북촌한옥마을 살리기의 상징인 곳입니다. 1921년에 지어진 한옥으로 대궐목수가 비원의 연경당을 본떠 지었습니다.
- 중앙고등학교 : 계동길 끝자락에 위차해 있고 20세기 건축양식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지로서 일본 관광객이 꼭 들러가는 곳입니다.
창덕궁길
이 길에는 왕실을 위해 일하던 사람들이 생활하던 공간이 남아있습니다. 수랏간의 전통을 잇고 있는 궁중음식연구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원서동 고희동 가옥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를 그린 예술가의 집입니다.
- 궁중음식연구원 : 드라마 대장금 이후 우리 음식에 관심을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잦은 곳입니다.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옵니다.
- 한국미술박물관 : 창덕궁 길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신라시대 석탑과 부도들을 만날 수 있고 박물관 안에는 다양한 불교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감고당길
숙종임금이 인현왕후 민씨의 친정을 위해 지어준 집 '감고당'이 이 길 중간에 있는 덕성여고에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감고당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 풍문여고, 덕성여고 : 날씨가 좋은 봄, 가을 벽에 기대어 길에 노래를 흐르게 하는 이들이 많아 많이들 찾아옵니다.
- 아기자기한 상점, 먹을거리 : 군것질거리가 많습니다.
- 정독도서관 : 봄날 흐드러지게 핀 벚꽃으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인사동
한국인의 삶과 역사와 문화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박물관 같은 동네로 조선왕조 때부터 근 600년간 서울의 심장부에 자리잡고 있다. 일찍이 예술 관청이었던 도화서가 위치해 있어 예술로 명성을 떨치던 인물들이 살았던 곳이고 당대 유명한 화가들이 이곳에서 예술작업을 펼쳤습니다.
1970년 경부터 최초의 근대적인 화랑이 들어서게 되고 화랑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인사동이 작가, 예술인, 미술애호가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자 전통차, 전통음식 식당도 덩달아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지금은 거리 자체가 문화재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차없는 거리' 및 '전통문화의 거리' 로 지정되어 운영 중입니다.
청계천
청계천은 2003. 7. 1. 2005. 9. 30. 약 2년 3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사람들이 거닐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복원된 청계천 다리는 총 22개이며, 분수 총 12개, 진입로 총 57개소 두고 있습니다.
청계천은 하천수 기준 2급수 이상으로 가벼운 친수활동(발담그기 등) 정도 가능하며 실제 하천에는 피라미, 버들치 등 8과 27종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먹고 즐길거리가 즐비하여 연인과 함께 거닐기 좋은 거리입니다. 청계천을 따라 육의전 체험축제도 매년 열립니다.
※ 육의전 :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아 국가 수요품을 조달한 여섯 종류의 큰 상점
고궁 / 도성
5대 궁 통합관람권 요금은 대인 10,000원이며 구매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가능합니다.
경복궁
매주 화요일은 휴궁일이며 관람요금은 대인 기준 3,000원 선이며 한복 착용 시 내외국인 구분없이 무료입니다. 계절에 따른 관림시간 조정이 있습니다.
창덕궁
창덕궁 후원 포함 월요일 휴궁일이며 관람요금 및 관람시간은 경복궁과 같습니다. 관람동선은 약 1시간이며 돈화문 > 금천교 > 궐내각사 > 인정전 > 선정전 > 희정당 > 대조전 > 낙선재 순입니다. 약 1km 정도의 거리입니다. 개별 자유관람이며 무료 해설을 원하는 경우 정해진 시간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창덕궁 후원의 경우 관람동선은 2.5km로 약 9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경로는 후원입구 > 부용지 > 애련지 > 연경당 > 관람지 > 옥류천 순입니다.
창경궁
매주 월요일이 휴궁일이며, 관람 요금은 대인 기준 1,000원 선이며 한복을 착용하면 내외국인 모두 무료입니다. 평일에는 웨딩촬영도 가능한데 필히 예약하셔야하며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창경궁 관람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함양문을 통해 창덕궁 후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으로 이동 관람 시 함양문에서 별도의 관람권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운형궁
매주 월요일 휴궁일이며, 입장료는 한복 안 입어도 무료입니다. 운형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이며, 대원군의 정치활동의 근거지입니다. 그래서 관람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대관 신청도 비교적 쉽게 가능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간단한 스냅샷과 같은 간단한 사진촬영도 사전허가 없이 간단한 문화재보호서약서를 작성 후 가능합니다. 물론 촬영 불가능 구역은 존재합니다.
종묘
관람요금은 대인기준 1,000원 선이며 한복을 착용하면 무료입니다. 매주 화요일 휴관입니다. 종묘는 시간제 관람으로 문화재 해설사와 동행하며 운영되는데 자유관람을 원하시면 특정 날짜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자유관람일
- 매주 토요일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명절 및 국경일
대학로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곳 '대학로'는 대한민국의 예술, 공연, 자유 등을 대표하는 문화집결지입니다. 애초 서울대가 자리했던 시절 주변 대학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비교 불가능한 대학로만의 개성있는 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1975년 서울대가 이전하면서 마로니에 공원이 조성되었고 연극, 뮤지컬 등 크고 작은 문화시설들이 하나 둘 들어서게 되면서 비로소 오늘날의 대학로가 완성되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
한국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대학로의 대표 아이콘으로 대한민국의 공연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낙산공원
모습이 낙타와 닮았다고 해서 '낙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일제시대 이후 버려지다시피 한 이곳을 복구하고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지금에 낙산공원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상당부분 소실되긴 했지만 가볍게 산책 겸 데이트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박물관
- 꼭두박물관 : 40년간 수집한 2만여점의 꼭두가 전시
-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 : 상아로 된 청진기, 국내 최초의 안과 교과서 등 의학 관련 도구와 서젹이 전시
- 쇳대박물관 : 전통 자물쇠 및 세계 각국의 독특한 자물쇠를 주제로 한 박물관
- 장면가옥 : 장면 총리가 거주했던 곳
- 짚풀생활사박물관
- 한무숙문학관
갤러리
- 갤러리이앙
- 갤러리정미소
- 동숭갤러리
- 목금토갤러리
- 샘터갤러리
- 아르코미술관
전통시장
광장시장
100년 전통의 국내 최초 상설 재래시장으로써 청계천변에 위치한 대표 소도매 시장입니다. 손가락 김밥(일명 마약김밥), 빈대떡, 생선회, 족발 등 다양한 종료의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낙원상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피아노, 전자악기, 앰프, 스피커, 노래방기기, 음향장비 등의 양악기와 국악기를 갖춘 종합악기 판매 상가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이며 악기라는 단일 품목으로 유일무이한 곳이기도 합니다.
동대문 완구거리
1970년대부터 형성된 거리입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완구를 판매하는데 유통과정을 줄이고 재고상품을 헐값에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수입제품도 취급하고 있어 상당히 실속있는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동대문 신발상가
대한민국의 모든 신발이 모여 있는 상가입니다. 1,800여 업체가 넘는 대규모 상권을 이루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부터 중저가 구두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동대문 종합시장
오랜 역사를 가진 종합 시장으로 동양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이었습니다. 지금은 동대문 쇼핑타운으로 오픈하여 4개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또한 국제적인 패션시장입니다.
청와대 사랑채
대하민국의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역사기념관이자 문화홍보관입니다. 청와대 사랑채는 삼청동과 경복궁, 광화문광장, 청계천으로 이어집니다.
무료관람이며 관람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5시 30분까지 하셔야합니다. 전시관은 지하1층과 지상2층으로 건축되었으며 1층에는 한국문화전시실, 기획전시실, 쉼터가 있고 2층에는 청와대관, 행복누리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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