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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전라북도 순창군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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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하여 용천산이라 블리기도 하는 곳으로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진 곳이다. 


봄에는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넘실거리며,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와 계곡이 더위를 씻어주고, 가을에는 단풍이 멋스럽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왕복 5㎞에 이르는 맨발 산책로와 1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의 장관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장군목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686-1

 

용궐산과 무량산 사이의 산세가 장군 대좌형 명당이어서 장군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장구의 잘록한 허리부분에 해당된다고 하여 '장구목'으로도 부른다. 

 

수만 년 동안 물결이 다듬어 만든 독특한 모습이 신비함을 자아내고, 계절별로 독특한 모습이 연출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군목 섬진강 자락에 자리잡은 섬진강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는 오토캠핑과 더불어 일상에 지친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휴양지이다.

 

 

채계산 출렁다리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과정리 산 31

 

해발 342m의 산으로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향가유원지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향가로 향가마을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시인 묵객과 기생을 대동한 한량들이 뱃놀이를 즐겼던 곳이다.

 

맑은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나즈막한 산이 연이어지고 강변에는 약 2㎞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며, 기암과 노송을 비롯한 갖가지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강폭은 약 100m이다. 향가리 유원지는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으로 특히 가을철에는 씨알이 굵은 돌붕어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유원지의 강물 속에 박혀 있는 8개의 철도교각은 일제 강점기에 순창과 남원을 연결하는 철도를 가설하려다 중단된 흔적이다.

 

이 다리를 자전거길로 활용하면서 다리 중간에 특수강화유리로 된 스카이워크 구간을 조성했다. 유원지 근처에는 철분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대가 약수터가 있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5-13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순창군이 전통장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순창전통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한 마을로 3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1997년에 생겨난 곳이다.

순창군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고추장 제조 장인들을 아미산 자락에 있는 순창읍 백산리 일대에 모아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형성시켜 관광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장류연구소, 장류박물관, 장류체험관, 발효소스토굴, 순창군로컬푸드직판장, 농산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시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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