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광정보

울산 중구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2.
반응형

입화산 참살이숲

위치 : 울산 중구 다운동 산45-1

 

입화산은 불꽃을 세우는 산이란 의미를 지녔는데 이곳에서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일제시대 이전에는 산에 촛불이 꺼진 적이 없었다고 전하는 신령한 산이다
.

 

울산 혁신도시 뒤편에 위치해 도심에서 가깝고, 고도가 약 200m에 불과하여 등산보다는 산책에 적합한 산이라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입화산 참살이 숲은 소나무와 참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으로도 유명하다.


곳곳에 네이처 스포츠 시설, 나무 학습장, 숲 체험장, 시와 노래가 있는 길, 물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휴양·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3.5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시와 노래가 있는 길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은 나무로 만든 흔들다리, 줄타기 등의 네이처 스포츠를 통해 모험심을 키우고 체력도 단련시킬 수 있다.


숲 한 곳에 마련된 나무학습장이나 습지관찰원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자연을 배우는 학습장이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등산 코스의 왕복 거리는 총 6km 정도이며,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넉넉하게 왕복 약 1시간 30~2시간 정도 소요된다.

 

 

태화강 국가정원

위치 :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의대표 도심공원이다.

 

생태환경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태화강 국가정원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푸른 대숲은 해질녘에 찾으면 한층 더 낭만적이다.

 

특히, 태화루에서 바라보는 태화강의 풍경은 더욱 아름다우며, 백로와 까마귀 등이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십리대숲은 내오산 아래에 있는 중구 태화강 상류의 대밭으로, 일제치하 시 큰물이 넘쳐 백사장으로 되어있었을 때 홍수를 대비하여 주민들이 조성한 약 10리에 걸쳐 있는 대밭이다.

 

태화강과 태화강 양편에 형성된 4.3㎞의 십리대숲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함월루

위치 : 울산 중구 성안동 산 152-11

 

2015년 8월 준공된 함월루는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한국 전통양식의 누각형식으로 건립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이곳은 울산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1,800m의 현수교인 울산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함월루 앞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북쪽으로는 ‘달을 머금은 산’이라 하여 이름지어진 함월산과 천년고찰 백양사가 위치하고 있는 배산임수 지역이다.

 

함월루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예절 특강, 풍수지리 등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종가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태화루 

위치 : 울산 중구 태화로 300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당나라에서 불법을 구하고 돌아온 자장대사가 울산에 도착하여 태화사를 세울 때 함께 건축한 누각으로 태화강변 황룡연 절벽 위에 있다.

 

울산의 태화루는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태화강 주변의 대표적 유적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태화루는 ‘역사와 미래가 있는 태화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원되어 400여 년 만에 그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십리대밭과 연계한 산책로를 설치하여 태화강을 보다 잘 조망할 수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보다 편하게 태화강과 태화루를 감상할 수 있다.

 

 

문화의 거리

위치 : 울산 중구 중앙동

 

울산 동헌, 객사, 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갤러리, 소극장, 까페와 맛집이 들어선 1,000m에 이르는 예술 테마 거리이다.


울산 경제 발전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에 문화를 입혀 지역 예술가들의 구심점이자 아틀리에 거리로 탈바꿈한 이곳은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처럼 화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고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곳이다.

 

꿈의 정원, 태화서원, 울산큰애기하우스, 울산중구생활문화센터, 고복수 음악살롱 등 예술 관련 볼거리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코스이기도 하다.


주말마다 5색(色) 아트 페어, 버스킹 공연, 거리전시회와 음악회가 열리며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루어진다.

 

5월 마두희와 12월 눈꽃 축제 등 중구의 대표 축제가 열리며 젊음의 거리, 울산큰애기야시장 등에 인접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젊음의 거리

위치 :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49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패스트푸드, 의류 매장, 호프집을 비롯하여 대형 영화관까지 다양한 업종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중앙상가 아케이드와 연결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아케이드를 자랑하며 바닥은 화강석으로 깨끗하게 포장하였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울산큰애기야시장

위치 : 울산 중구 번영로 329

 

2015년도 전통시장 야시장조성사업에 공모신청 하여 선정된 전국 2개 시장 중 하나이다.

 

울산 지역 최초의 상설 야시장으로 원도심 중앙 전통시장 일대에 국내 최장 및 최대 규모로 조성되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생활형 관광 야시장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폭넓은 연령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35개 식품판매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상설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열린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