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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울산 울주군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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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군립공원

위치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신불산군립공원은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읍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은 11.66㎢에 달하는데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의 등산코스가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온천위락 시설단지인 등억온천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 뒤 흘린 땀을 씻어내리는 즐거움을 같이 할 수 있다.

 

신불산 깊은 계곡을 오르면 구름덮인 단조봉에서 한줄기 청수가 흘러 폭포를 이루고 있다. 단아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절경은 바라보는 사람의 가슴을 시원하게 틔워 주는데 이곳이 신불산의 명소 중의 하나인 홍류폭포이다.

 

울주지명유래에 보면 홍류폭포는 단조성안의 정천에서 시작된다 라고 적었고 구름덮인 단조봉에서 한폭의 청수가 흘러 폭포가 시작된다 라고 적고 있다. 산정상 부근에는 산성이 있고, 신불산 정상의 가을 억새풍광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한다.



가지산도립공원

위치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동해안을 끼고 남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의 여맥은 힘껏 솟구쳐서 10개의 거대 한 봉우리를 형성한다.

 

주변의 귀바위(1,117m) 무명봉인 1042봉, 1028봉, 1060봉 등이 가지산을 빙 둘러 대장처럼 호위하고 있다.

 

가지산은 거의 1000미터 높이를 지키며 뻗어 있는 산줄기 위에 솟아 있기 때문에 가지산 하나만으로는 그리 장한 맛이 없고 무던하게 보이지만 북서쪽과 남동쪽 그리고 남쪽은 사람이 발 붙이기가 어려우리 만치 가파른 비탈로 되어있다. 장엄한 주능선과 험악한 산봉우리, 골짜기는 쳐다보기만 해도 겁이 난다.

 

가지산 산행의 또 다른 묘미는 이야기를 간직한 크고 묘한 바위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베틀 같은 베틀바위, 딴청을 부리고 있는 딴바위, 끼니마다 한 사람이 먹을 만큼 나오던 쌀이 욕심쟁이의 욕심때문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전설의 쌀바위 등이 산행길을 심심치 않게 한다.

 

가지산 동쪽 산기슭에는 신라 헌덕왕 16년(884년)에 도의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석남사가 자리잡고 있다. 지금은 여승들만 수도하고 있으며, 도의국사의 부도(보물 369호)와 3층 대석 탑 등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

 

 

작괘천

위치 : 울산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551

 

수백평이나 되는 바위가 오랜 세월의 물살에 깎여 움푹움푹 파인 형상이 마치 술잔을 걸어 둔 것과 같다고 하여 작괘천이라 하며,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른다.

 

고려 충신 포은 정몽주의 글 읽던 자리와 언양 지방 3.1운동의 중심지로서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이다.

 

 

간절곶

위치 :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정동진보다 5분 일찍 해가 뜬다. 간절곶 등대 인근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소망우체통이 있어 엽서를 넣으면 실제로 전국 배달이 된다.


소망우체통에 넣는 엽서는 인근 간절곶해올제(울주군특산품판매장)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진하해수욕장

위치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07-2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해안에 바짝 붙어 달리는 31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바다쪽으로 삐죽 내민 간절곶 등대가 보이고, 그 너머에 진하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동해의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은 지형덕에 큰 파도도 엉거주춤 긴장을 풀고 쉬어가는 곳이다.

 

1㎞에 달하는 모래밭이 40m가 넘는 너비로 펼쳐져 있어 하루 수용인원이 5만여 명이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모래가 곱고 흰데다 물빛까지 파랗게 맑다. 거기에다 동해바다 특유의 해수욕장이라 시원스런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와 소나무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 아름다운 섬과 송림,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이라 가족등반에 적격지다.


거기에다 전국에서 수질이 제일 좋다는 평판과 함께 울산에서 20분, 부산에서 40분대면 닿을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해수욕장과 간절곶등대 주변은 낚시터로도 각광 받고 있어 사철 주말 나들이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위치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76-15

 

진하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위차하며, 전문적인 교육중심 시설로 건립된 울주해양레포츠센터는 100여명이 교육을 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고, 교육 및 체험 종목으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SUP, 카약, 고무보트, 생존수영 및 해양안전교육 등이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다와 송림과함께 휴식을 할 수 있는 66면의 캠핑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부대시설은 본관건물 1층 카페테리아, 정고 운영사무실, 샤워실 / 2층 숙박시설, 휴게실, 강의실/ 3층 세미나실, 바닷바람정원이 있으며 편익동에는 세척장, 화장실, 샤워실 있고 야외에는 계류장, 요트정비장소, 주차장, 간이수영장이 조성되어 있다.

 

 

등억온천

위치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국내 최대 규모(22만평)의 온천단지로 수온 29~33도의 알칼리성 중조천이다.

 

22만평의 국내최대의 온천단지인 등억온천은 경관이 아름다워 신불산, 간월산, 가지산 등 해발 천미터가 넘는 산맥과 접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을 맘껏 즐기며 등반 한 뒤, 흘린 땀과 쌓인 피로를 이 등억온천에서 시원하게 씻어 내릴 수 있다.

 

이 곳 온천수는 알카리성 중조천으로서, 마실 수 있는 광천수로서도 손색이 없을만큼 좋은 수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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