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질 관리사 소개 및 활용가치

농산물의 시장경쟁 심화, 고품질·안전 농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 관리,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농산물의 판매 및 유통과정에서 부가가치를 적극 창출하여 농가소득 및 농업부가가치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유통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2002년 도입된 제도입니다.

 

농산물 품질 관리사의 역할

역할은 아래와 같지만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취직이 되는건 아닙니다. 음... 컴활 자격증 취득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난이도는 다르지겠지만요. 

• 주로 산지 생산자조직에 소속되어 농산물의 품질 관리, 상품개발 및 브랜드개발, 물류효율화, 판촉 및 바이어 관리 등을 종합 조정·관리하는 전문가
• 농산물의 등급 판정
• 농산물의 출하시기 조절, 품질관리 기술에 관한 조언
• 농산물의 생산 및 수확 후의 품질관리 기술 지도
• 농산물의 선별·저장 및 포장시설 등의 운용관리
• 농산물의 선별·포장 및 브랜드 개발 등 상품성 향상 지도
• 포장 농산물의 표시사항 준수에 관한 지도
• 농산물의 규격출하 지도

 

시험절차

1차 필기시험 >> 2차 실기시험 >> 최종합격자 선발 >> 자격증 발급 순입니다. 

 

응시자격 및 시험실시 주기

응시자격은 제한없으며, 매년 1회 실시합니다. 2019년까지 매년 1회씩 실시했습니다. 

 

시험과목 및 평가

• 1차 필기(이론 평가, 선택형 필기시험) : 농수산물품질관리법령,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령,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령, 원예작물학, 농산물유통론, 수확 후 품질관리론
• 2차 실기(실무능력 평가, 단답형과 서술형을 혼합한 필기시험) : 농산물 품질관리 실무, 농산물 등급판정 실무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농산물 품질 관리사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바로가기

 

농산물 품질 관리사를 취득하면 이점은?

농산물 품질 관리사 취득이 곧 취직도 아니고 자격증 하나 취득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정부 관련 업무 분야에서 본다면  농업 관련 공무원, 공무직에 기간제나 계약직으로 취직이 편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공무원 되려면 정식 시험을 봐야.... 농산물 품질 관리사가 되면 공무원 채용 시 3% 가산됨 

 

자격 관련 FAQ  아래 사항을 참조하세요. 

• 국가공무원(농업직 9급) 채용 시 만점의 3%가 가산됨(공무원임용시험령 제31조제2항)
• “자격증 취득 시 취직 보장“은 사실이 아님. 농산물품질관리사는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과 같이 법적으로 배타적인 사업권한을 부여받는 제도가 아니며,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취업 알선 또는 기업체 채용의무화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 않음
• 다만, 관련 직종에서 자격조건의 일부로 활용되고 있음
  • 우수관리인증(GAP)기관 인증심사원 자격(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 제19조제1항)
    * 발췌 내용: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농림분야의 기술사·기사·산업기사 또는 법 제105조에 따른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 우수관리시설 담당자 자격(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 제23조제1항)
    * 발췌 내용: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농림분야의 기술사·기사·산업기사 또는 법 제105조에 따른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 농산물검정기관의 검정인력 자격(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 제129조)
    * 발췌 내용: 농산물품질관리사, 농산물검사관, 종자기사, 생물공학기사 등의 농학 계열 식품 과학 계열 관련 자격을 소지한 사람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

 

그렇다면 응시율 및 컷트라인은? 

응시율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시험은 상태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라서 일정 점수만 넘기면 합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사 자격증 따는거랑 비슷하네요. 

 

출처 : q-net.or.kr

합격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준비하신다면 짧은 기간안에 합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데 비해 합격률이 높다는데 있죠. 준비하시는 분들이 제2의 인생을 꿈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 자료도 보시죠. 

출처 : q-net.or.kr

올드맨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저도 느끼거든요. 나이 한살한살 먹을수록 예전같지 않다는거 ~ 시험 합격자 현황을 보면 물론 20대가 30%의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지만 40대 ~ 50대도 20%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여줍니다. 

 

비록 예전 자료이긴 하지만 문턱이 아직 높지 않다는 말씀.. 위 표에 보면 아직 최종 합격자 기준 20%대의 합격률을 보여주지요. 아직 시험 난이도가 농산물 품질 관리사를 양성하고자 문턱을 높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물론 시험을 봐보지 않아서 정확한 정보를 드리긴 어렵네요. 

 

제2의 인생 혹은 농업분야의 꿈이 있는 젊은이라면 농산물 품질 관리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농업쪽에 기간제, 계약직 많이 뽑습니다. 농촌지역은 취업경쟁률도 낮고 관리자 정도 있으면 프리패스 아닐까요. 계약직, 기간직으로 들어와서 무기계약직으로 눌러 앉는 경우도 많구요~ 개인 농업사업을 추진하셔도 좋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합격기준입니다. 

• 1차시험 : 과락 40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 2차시험:  60점 이상

절대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