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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상남도 산청군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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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사천면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1,915.4m)을 품고 있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주능선의 거리가 25.5㎞로서 60리가 넘고 지리산의 둘레는 320㎞로서 800리나 된다.

 

천왕봉에서 발원하는 지리산은 칠선계곡을 비롯하여 뱀사골 계곡, 대원사 계곡 등 수없이 많은 계곡과 불일폭포, 구룡폭포, 용추폭포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은 명산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지리산은 수많은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삶터를 제공해주는 생명의 산이기도 하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에서 뻗은 15개의 남북으로 흘러내린 능선과 골짜기에는 245종의 목본식물과 579종의 초본식물, 15과 41종의 포유류와 39과 165종의 조류, 215종의 곤충류가 자라고 있다.

 

 

대원사계곡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지리산 등산로의 초입인 대원사계곡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인 대원사를 끼고 있다. 

 

시리도록 맑은 계곡물, 기암괴석을 감도는 옥류소리, 울창한 금강 소나무의 바람소리, 산새들이 우짖는 대자연의 합창을 사시사철 느낄수 있으며, 가을에는 주위 경치와 어우러진 단풍 또한 빼어난 곳이다.

 

 

황매산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1113.1m)은 이름 그대로 매화 같은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봄이 되면 진달래와 철쭉들이 분홍빛 수채화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여름이면 갈참나무의 떡잎 공연, 가을이면 억새의 은빛 휘날리기, 겨울의 눈꽃축제, 사계절 바위들이 위용 등 사계절 전천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요즘에는 여기에 한가지 덧붙여 영화 세트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넉넉한 산이다.

 

 

구형왕릉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 16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구형왕은 구해 또는 양왕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증조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남사예담촌마을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2897번길 10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농촌 전통테마마을, 체험휴양마을로 마을교육장, 한옥민박시설, 예담원(식당), 예담(찻집), 예담촌방앗간의 시설이 있고 최대수용인원은 80명이다. 

 

 

정취암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둔철산로 675-87

 

대성산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그 풍경이 소금강에 비유되고 있는 정취암은 신라 신문왕 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산신탱화가 있으며, 바위 끝에 서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면 천장 만장 높은 곳에서 하계를 내려다보는 시원함과 함께 적막과 고요 속에 온갖 번뇌를 잊고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든다. 

 

정취암 가까이에는 목침을 짜올린 대웅전 건축설화와 새신바위에 얽힌 미완성 단청설화가 전해오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율곡사도 있어 두 분의 법력을 느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의보감촌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번길 45-6

 

왕산과 필봉산의 정상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한방을 테마로 조성곳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종합힐링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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