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고용 동향, 일자리 큰 폭으로 증가

기획재정부 발표 9월 고용 동향입니다.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총괄

9월 고용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67.1만명 늘어나며 6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 전월대비 취업자수는 +5.5만명 증가하여 8개월 연속 개선

15~64세 고용률은 67.2%로 역대 9월 중 가장 높은 수준

주요국과 비교시 코로나19 직전 대비 한국 99.8%, 미국 96.8%, 캐나다 100.0% 회복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간, 공공부문 일자리 모두 큰 폭으로 증가

제조업 고용은 감소, 서비스업은 7개월 연속 증가

서비스업은 비대면 서비스, 공공 일자리 중심 +63.3만명 증가

농림어업 취업자는 4개월 연속 증가, 건설업은 증가세 지속

청년·50대·40대·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 30대는 소폭 감소

임금 근로자는 증가(+73.4만명), 비임금 근로자는 감소(△6.3만명)

일시휴직자 감소(△39.5만명), 단시간(1~17시간) 근로자는 +34.0만명 증가, 전일제(주당 36시간 이상) 근로자는 41.2만명 증가

청년층 취업자수는 3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확장실업률은 하락

청년 비경활인구는 취업자 증가 등 영향으로 감소세 지속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서비스 분야 취업자수가 상당폭 증가한 가운데, 숙박음식·교육업 등 일부 대면업종 고용도 개선

공공 서비스와 관련성 높은 공공행정·보건복지업 취업자도 +27.9만명 증가하며 부족한 민간 일자리를 보완

전 연령대의 고용률이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청년층 고용지표의 큰 폭 회복이 지속되고 30대 고용지표 회복폭도 확대

상용직 근로자 증가폭이 +50만명 이상으로 확대되고 전일제 근로자 증가폭이 단시간 근로자 증가폭을 상회

다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등 코로나19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