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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서울 중구 가볼만한 곳 모음

by 마주필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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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0호인 광희문은 서울을 둘러싼 한양도성의 사소문 중에 동남방향에 있는 성문입니다. 광명의 문이라는 뜻의 광희문은 1396년(태조 5) 도성을 건설할 때 도성 사소문 중 하나로 세워졌는데요. 광희문은 소의문, 혜화문, 창의문과 함께 한양도성의 4소문 중 하나로, 한양도성 땅 중 지대가 낮아 남산의 물이 이 부근을 통과하면서 수구문이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광희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는 주요 도로 중 하나로 이용되었고 일본 사신의 도성 출입문이기도 했으며, 당시 외국 사신들은 한양도성 사대문과 사소문 가운데 조선 정부에서 지정해 준 문으로만 출입하도록 제한 받기도 했습니다. 

 

구러시아 공사관

1890년(고종 27)에 러시아인 사바틴(A.I.Sabatin)이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본관은 6·25전쟁 때 파괴되었고, 현재는 3층 규모의 탑만이 남아있습니다. 고종이 일본의 무력 압박을 피한 아관파천의 현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국보1호인 남대문(숭례문) 근처에 위치했다고 하여 불려지게 되었고 전신은 18세기에 생겨났던 칠패시장으로 당시 서울 상업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남대문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서민들의 희노애락과 함께하고 있는 곳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1998년 조성된 남산골 한옥마을은 남산 북측 옛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총 7만 9,934m²(2만 4,180평)에 한옥 5동, 전통공예관, 천우각, 전통정원, 서울남산국악당, 서울천년 타임캡슐광장으로 구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곳입니다.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남산 자락을 따라 전통조경 양식으로 조성된 계곡과 정자, 각종 화초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과 정동

덕수궁의 옛 명칭은 경운궁이었는데 1907년부터 덕수궁으로 불리게 되었고,  6만 1500㎡의 면적에 현재는 대한문, 중화문, 광명문과 중화전, 준명당, 석어당, 석조전, 함녕전, 즉조당 등의 전각이 남아있습니다. 


덕수궁 관람을 마치고 낭만의 거리로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또다른 근대 역사를 이 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동 곳곳에서 대한제국의 숨결을 여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장소입니다. 

 

동대문 패션타운

동대문패션타운은 전통 재래시장과 현대식 복합쇼핑몰이 어우러진 세계최대규모의 패션산업 집적지로 2002년 정부로부터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청계천과 보물1호인 흥인지문(동대문)이 접해있어 국내외관광객들이 꼭 들르고 싶어하는 손꼽히는 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명동거리

명동거리는 현재 서울의 대표 번화가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주택가였습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상업지역이 된 이후, 지금은 문화와 예술, 각종 브랜드들이 집중되어 있어 쇼핑의 중심지 이며, 볼거리,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쇼핑거리입니다.

 

명동성당

명동성당은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인 명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주교좌 성당으로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프랑스인 코스트(Eugene Joan George Coste) 신부가 설계하고 1898년에 완공됐으며 1,000여 명에 가까운 신도들의 자원봉사로 지어졌습니다.

 

문화역 서울284

문화역서울284는 일제 강점기 당시 건축된 서울역사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사용되고 있습니다. 1층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전시와 세미나, 회의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 중이다. 문화역서울284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각 공연과 전시 별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서울광장

서울에서 신발을 벗고 걸을 수 있는 곳. 따스한 햇살을 이불 삼아 낮잠을 청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2002년 월드컵과 함께 시청 앞 광장은 다시 태어났고, 지금은 일반 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장은 잔디 상태가 나쁘지 않은 날을 제외하곤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서울 성공회성당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시도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고, 한국 전통 기법을 접목한 로마네스크양식으로 설계되어,  서양인에 의해 일제 침략기에 지어졌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깊습니다. 

 

세운상가 9층 전망대

세운상가의 숨겨진 공간인 세운옥상은 세운상가 옥상을 새단장하여 시민에게 개방한 서울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기존에는 옥상이 굳게 닫혀 있었는데, 세운상가 주민들과 서울시가 5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맺으면서 옥상이 개방되었습니다.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해질녘 일몰과 늦은 밤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숭례문

서울 도성의 남쪽 정문이라서 통칭 남대문이라고 불립니다. 1395년(태조 4)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태조 7)에 완성되었고, 1447년(세종 29)에 개축하였습니다. 이 문은 중앙부에 홍예문을 낸 거대한 석축기단 위에 섰으며, 현존하는 한국 성문 건물로서는 가장 규모가 큽니다. 국보 제1호이며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신당동 떡볶이타운

1953년 마복림할머니가 처음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팔았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떡에 고추장만 풀어 만들었던 간식이었지만, 이제는 계란, 어묵, 쫄면, 라면, 치즈 등을 넣어 한끼 식사나 술안주로도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당동떡볶이 사리의 진화로 어른아이할 것 없이 모든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떡볶이 타운입니다.

 

약현성당

중구 중림동에 있는 약현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벽돌조 고딕성당으로 1892년 지어졌는데요. 1891년 박해가 끝나고 교회의 전통에 따라 서소문 성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기 위해 약현성당을 세웠습니다. 한국 근대 건축사의 중요한 의의를 지녀 건축된 이후 한국 교회건축의 본보기가 된 곳입니다. 

 

을지로 골목

낮과 밤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골목으로 한산한 낮과 달리 퇴근시간이 되면 북적거리며 한국의 옥토버페스트라는 별명도 붙은 곳입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리듯 시원하고 톡 쏘는 생맥주, 세상만사 잊게 하는 남을지로 노가리 골목. 쓰면서도 달콤한 소주의 단짝인 노가리로 오랜 시간 을지로의 밤을 화려하게 빛내고 있습니다.

 

정동제일교회

1885년 미국인 목사 아펜젤러가 마련한 정동제일교회는 한국 최초의 프로테스탄트 교회 건축물이자 한국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대표적인 교회입니다. 

 

환구단

환구단은 하늘에 천자가 제사를 드리는 제천단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조선시대 제단으로 1967년 사적 제157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조선시대 고종 광무 원년에 조성된 환구단은 다른 이름으로 환단이라고도 불렸으며, 최근 환구단의 명칭을 원구단으로 통일하였습니다. 

 

황학동 벼룩시장

황학동 벼룩은 청계천7가에서 8가 사이에 형성된 중고물품 전문시장입니다. 전국 구석구석의 희귀한 물건들을 벼룩이 뛰듯이 돌아다니며 모아온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또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황학동 중고시장’, 없는 물건이 없다는 의미에서 ‘황학동 만물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N서울타워

N서울타워는 1975년 완공된 한국 최초 타워형태의 관광명소이다. 해발 243m인 남산의 높이와 타워 높이 236.7m를 합하면 실제 높이가 480m에 달하는 높은 타워로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 테라스와 회전전망레스토랑이 있다.

 

광희동 중앙 아시아거리리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는 1990년대 초 한국·러시아의 수교 이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광희동에 모여들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남산공원

남산공원은 서울에 있는 공원 중에서 가장 넓은 시민공원이다. 크게 장충지구와 예장지구, 회현지구, 한남지구로 나눌 수 있다. 여러 가지 체육행사가 열리며 백일장과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도 열린다. 약수터가 많으며 공원 내에 김유신, 김구, 유관순 등의 동상이 있다.

 

남산케이블카

남산을 오르는 가장 손쉽고 재미있는 방법. 서울 한복판에 우뚝 솟은 N서울타워가 있는 남산 정상까지 약 3분정도를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면서 멋진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눈쌓인 남산 등 계절감을 즐기며 이동하는 재미도 있지만 빛으로 둘러쌓인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보는 로맨틱한 체험도 가능하다.

 

남산케이블카 주차장 인근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왕돈까스와 산채비빔밥 음식점들이 있어 이용에 참고하면 좋다. 140m 길이의 긴 경사형 엘리베이터인 남산오르미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옛 새문안동네를 '서울형 도시재생'방식으로 개조해 만들어졌다. 기존 가옥 63채 가운데 총 40채를 유지·보수했고, 일부 집을 허문 자리에 넓은 마당을 조성했다. 근현대 건축물과 조선시대 골목길, 언덕 등이 어우러져 전체가 박물관마을이 되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했다.

 

건물 내부는 물론 마당, 골목길, 담벼락 등 마을 곳곳이 전시관이자 놀이터이다. '마을마당'에서는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연중 문화행사가 열리고, '마을골목'은 철거민의 애환 등 옛 새문안동네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DP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일부로,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한 자리에 2009년 개장한 역사문화테마공원이다. 한양도성과 이간수문 등의 조선시대 유물과 현대디자인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명동난타극장

난타전용관은 한국 최초로 세워진 전용극장이다. 난타전용관에서 공연하는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하여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비언어극이다.


난타 전용관은 ‘난타’만을 공연하기 위해 꾸며져 극의 재미와 효과를 극대한 조명과 무대 세트로 꾸며져 있다. 연간 38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난타공연장을 찾는다.

 

백범광장공원

백범광장공원은 서울 중구 회현동남산공원을 올라가는 도중 산 중턱에 위치한다. 한국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자 정치가인 김구의 항일구국운동과 통일국가수립을 위해 노력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상이 설립되어 있다. 동상 앞으로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남산으로 오르는 길이 나있다. 이외에도 공원 내에는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의 기마상과 이시영 선생 동상이 있다.

 

서소문역사공원

서소문역사공원은 현재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나 원래는 ‘서소문 밖 네거리 처형지'로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구한말 서소문 전투의 군인들 등 사회개혁 세력들 뿐만 아니라 1801년 신유박해부터 1866년 병인박해까지 많은 천주교인이 이곳에서 처형되었다. 처형된 천주교인 중 44명이 성인이 되어 국내 최대의 천주교 성지로도 자리잡았다.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은 국악예술의 진흥과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2007년 11월 남산골 한옥마을에 조성되었다. 개관 이래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서울시민들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이용되어 왔다.


음향과 조명, 무대설비 등에서 국악공연에 적합한 최적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전기음향을 사용하지 않은 전통국악의 자연음향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연장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만화의집'과 '애니소풍'으로 이루어진 도심 속 복합 문화체험공간이다. 1층 '만화의집'은 만화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만화도서관으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90년대 만화부터 국내외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30,000여 권의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2층 '애니소풍'은 서울여행을 주제로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서울역, 남산, 광화문, 서울숲 등 서울의 상징 명소에서 뽀로로, 슈퍼윙스, 터닝메카드, 나무늘보 늘, 원더랜드 앨리스 등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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